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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오전에 한통의 전화를 받고.... |
작성자 pioneer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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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187 |
작성일 2010-01-12 11:44 |
조회수 1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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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의 개인의 신상노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은 잘 압니다.
조금 전 씨앤드림의 전화를 받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씀하신 걸 감사드립니다.
자중하라는 내용이고 충고를 존중하고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어쩌면 처음에 제가 먼저 싸움을 건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던 시기에 어떤 님께서 다른 님에게 쓸데없는 남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지 말고
할말 있으면 남의 글을 쓰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하니 그 당시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한 이야기도 아니고요.
사실, '큰일이다. 여기는 빨갱이 세상인가 보다.' 라고 쓸데 없는 걱정을 했었으니 제가 정말 무식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것 만큼 우스꽝스러운 것도 드물지요.
저의 생각은...
어떤 사람....
특히 현재 국가의 지도자에 대한 인신공격은 잘못된 것이라는 겁니다.
저는 지지하지도 않았고 투표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지만 국민들이 그의 문제점을 다 알고도 상당히 많은 표를 몰아 주었고 대통령으로 뽑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임기가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국회에도 과반수의 의석을 갖게 하였지요.
유튜브 동상의 마지막에 그가 웃고 있는 모습을 편집한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물론 내가 만든게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분이 적을 글에 화가 났었습니다.
저는....
현재 이 정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이며
예를 들면,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4대강 공사라든지...노조문제라든지....대 서민정책...등등
이것은 무엇이 잘못되었고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의논하길 바랍니다.
일본놈이 어쩌고...일본 태생이라든지...상스런 욕도 나옵니다.
음...저의 부친도 일본식 이름이 있었습니다.
님들의 부친 또는 조부께서도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 처럼요.
인신공격은 또 다른 인신공격을 낳습니다.
점점 싸움이 거칠어 지지요.
하여튼....
제가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 또는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건전한 토론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의 원자력 공사 수주라든지
매출 세계 1위 업체가 된 한국 기업의 이야기가
비웃음 거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축하할 일이지요.
다만, 축하를 하지만 이런, 저런 실수는 안했으면 좋겠고
뒤에서 고생한 업체와 담당자들의 노고도 칭찬되어지길 바란다는 이야기....
또는 어떤 것은 지도적 기업가로서 또는 대표 대기업으로서 고쳐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부터 그렇게 하겠지만
나쁜 점 찾아내는 것 보다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도 좋은 점을 찾아 칭찬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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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2010-01-12 12:1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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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시고 상당한 부분에 동의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단지 시간이 좀 걸릴뿐이지 우리는 모두가 스스로 자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저는 믿고 있는데 이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이 관여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셨다는 일 입니다. 저도 토론에 익숙치 않은 사람 입니다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토론인지부터 배워가면서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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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10-01-12 13:4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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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님께 자중하시라고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다만 상대의 글에 대해 감정적인 표현은 삼가해 달라는 요청만 드렸을 뿐입니다. Pioneer님이 제 뜻을 잘못 이해하셨던것 같습니다. 전화드린건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게 아니라 실명확인차 한것 뿐인데 쓸때없이 서로 이야기가 좀 길어졌습니다.
CC님께... 이번 논쟁이 저는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적도 없었기에 해결하려고 한적도 없습니다. 게시판 운영원칙상 내용이 감정적으로 흐르거나 인격적인 비방은 안됨을 전화로 설명드린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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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 2010-01-12 18:0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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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드림 관계자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에게 무엇을 시도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통화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눈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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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2010-01-12 18:1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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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하면서 운영하시는 분께 잘못된 아쉬움을 표시한 일 사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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