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부부가 쌍으로 달포 간격으로 포토레이다에 찍힌 티켓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여쭤봤는데 다들 답변을 틀리게 해주셔서 제가 몸소 실전답사후에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
이번에 두번째로 가본 건데요, 이곳에서 10년째 운전하면서 작년과 올해 갑자기 두건이나 터졌네요. 10년이 고비라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암튼 작년에는 경찰에게 잡혔고, 125불과 3점의 감점을 85불정도와 2점으로 깎아왔습니다. 작년엔 12시 직전에 가서 점심시간에 안 부르는줄도 모르고 한시간을 마냥 기다리고 그러고 또 한시간정도에 거쳐서 불려가서 가격 깎고, 이름부르면 돈내는 종이 받아오고 캐셔창구에 가서 돈내고 하는 세가지 단계의 과정을 거쳤는데 오늘 가려는데 별안간 신통하게 작년의 기억이 살아나면서 12시 45분쯤에 갔더니 줄서지 않고 접수하고 1시 10분쯤에 prosecutor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와서 바로 스피커로 이름 부르고 바로 돈내고 하니 1시 15분 정도, 총 30분안에 해결보고 왔네요.
그리고 registered owner가 남편 이름이었는데 제가 갔어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창구에서 이름 묻길래 제 이름 알려주고 불려질때에는 남편이름을 부르더군요.
티켓가격은 한장은 40프로정도 한장은 30프로정도 깎아주었습니다.
어쩌다 이랬냐고 묻길래 잘못했다고 하면서 이래이래했다고 솔직히 얘기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깎아주더군요.
코트 가실 일 없으셔야겠지만 요즘 워낙 경찰이며 레이다들이 깔려있어서 혹시나 일이 생기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참, 파킹티켓도 반값에 해준다고 하더군요. 올리다보니 무슨 세일정보 올리는 기분이네요.. 저를 비롯 모두들 안전운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