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바람결에 묻어와
조금 어울리다
없는듯 소리없이 가버리는시간
너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나에게
철지나.. 흩어진 나뭇잎 하나 띄어본다
하나에다
어떤날은 하나를 더하고
다른날은 빼았아 가는듯하다
결국
남기는건
가슴에 어리는
두번쨰 동그라미 하나
허공에 머문다
여름도 가을도 아닌
9월밤의비...
들리는건
처마자락에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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