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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도 기독교인가?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게시물번호 5557 작성일 2012-05-26 14:32 조회수 5591

천주교도 기독교인가?

아래 Largo님 글보고 댓글 달려다가 글의 성격이 달라 따로 올립니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기독교 내 여러 종교전통을 제대로 불려주는 것이 좋을 것같아서 몇 말씀드립니다. 아래 글은 라고님에 대한 댓글이라기보다는 몇 년전 씨엔드림에서 한 번 지적한 적이 있어서 다시 상기한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라고님께서 “기독교에서 로만카톨릭으로”라는 말씀은 한국적 상황에서 통상적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지만 종교적 사투리로 보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표준어는 한국갤럽 코리아에서 분류한 용어인, 개신교와 천주교가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만일에 기독교를 기독교와 천주교(가톨릭)로 나누면 용어상 혼란을 일으킵니다. 대신에 기독교안에 개신교와 천주교가 있다고 분류하는 것이 용어상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용어상의 혼란은 천주교 자체에서 자기들을 부를 때 가톨릭 또는 천주교로 부른 것과 개신교인들이 가톨릭을 기독교로 보지 않은 배타적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성결고 목사인 유선호라는 분이 책을 두 권 썼는데 제목이 가관입니다. [천주교도 기독교인가?], [천주교를 배격하는 7가지 이유]. 이 분의 주장은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기독교 탄생이 기원후 1세기인데 개신교 탄생은 16세기입니다. 그러면 지난 15세기가 송두리째 없어져 버립니다. 신의 섭리(Providence)를 부정하는 불신앙적 표현입니다.

보통 기독교(Christianity)에서는 세계의 큰 전통이 있습니다.

Orthodox Christianity (정교회)
Roman Catholic Christianity (가톨릭교회 또는 천주교회)
Protestant Christianity (개신교회)

위의 정교회를 보통 Eastern Orthodox Christianity (동방정교회)라고 하는 것은 유럽에서 볼 때 주로 동유럽에 있기 때문입니다. 동로마제국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죠. “정”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Orthodoxy을 번역한 것이며, 이말은 “정통” 또는 “바른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정교회를 제대로 번역하면 “정통교회” 또는 “정통의 가르침을 주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개신교도들이 자기네들이 정통교회라고 하지만 이름으로 보면, 정교회가 정통교회이며 개신교는 저항교회로서 정교회의 입장에서 보면 개신교는 겻가지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교회가 생긴 것은 천주교회와의 분열로 기인한 것이지만요.

그리고 라고님이 글의 제목에서 말씀 잘 하셨듯이 가톨릭교회를 영어표기로는 가톨릭교회 (Catholic Church)로 부르기보다는 로마 가톨릭 교회(Roman Catholic Church)라고 해야 정식명칭입니다. “Catholic”이라는 말이 천주교회를 지칭할 때는 고유명사이긴 하지만 보통명사로는 보편적인, 전반적인, 포괄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소문자로 catholic church라고 하면 천주교회가 아니라 그냥 보편교회입니다. 보수 개신교도 여러분들이 일요일마다(주일이란 말을 좋아하겠지만) 고백하는 사도신조(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의 고백문 중에 “거룩한 공회”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의 영문표기는 “the holy catholic Church”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공”은 catholic을 의미하고 “회”는 당근 church를 지칭하는 것이죠.

그런데 정교회나 개신교나 여러 분파들이 있으니까 Orthodox churches나 Protestant churches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원래 힘쎈 넘이 대접받듯이 마치 기독교회는 천주교회, 정교회, 개신교회 만 있는 것으로 보지만 사실은 네스트리우스 교회, 콥틱 교회등 기존 기독교 전통에서 대접받지 못한 기독교 조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독교의 Christianity를 복수로 써서 Christianities로 쓰기도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불교도 Buddhism 대신 Buddhisms로 쓰기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이글은 기독교에 대한 것이니까 각설하고, 기독교들이라는 복수형이 제안될수밖에 없는 것이 세계 전역에 다양한 기독교 전통이 형성되어 있어서 기독교를 지역적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즉 European Christianity, African Christianity, North American Christianity, Latin Christianity, Asian Christianity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일전에 어떤 분이 개신교 전통중에서 개혁신앙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신 적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좁은 개신교 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이 말하는 개혁신앙이란 칼빈주의를 지칭하며, 주로 미국의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양산된 신학이나 Dutch Reformed Church 또는 스캇렌드 장로교를 지칭하는 정도입니다.

신학교에서 "세계 종교"(World Religions)를 가르치기는커녕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조차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개신교신학교는 중세교회사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한심한 일이죠. 그러니까 신학적 배타성을 넘어 [천주교도 기독교인가?]라는 자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책도 나오는 것이죠. 심지어 캘거리에서도 천주교는 이단이라고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한심한 짓입니다.

마지막으로, 농담아닌 농담하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개신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입니다. 처음 한국에 개신교가 소개되었을 때, [야수교]로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수교인]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된 것이죠. 그러면, 앞으로 이런 일부 개신교를 [예수교]로 불러 줍시다. 예수는 역사적 인물이고, 예수가 그리스도(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들을 크리스챤 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데 자기들 스스로 예수교라고 하니 예수교로 불러주는 것이니 예수교가 맞습니다. 한국에 기독교의 명칭을 유일하게 제대로 사용하는 장로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명칭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장로회에서는 역사적 예수 문제를 학문적으로 열심히 파고, 예수교장로회에서는 역사적 인물로서의 예수보다는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열심히 믿고 있으니 이런 신학적 전통으로보면, 대한예수교장로교 이름을 대한기독교장로교라고 부르는 것이 타탕할 것입니다. 예수는 고유명사이고 그리스도는 타이틀입니다. 즉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인데 나중에는 아예 예수 그리스도가 합쳐져서 고유명사화된 경우입니다.

아, 답이 늦었군요.
정답: 천주교는 기독교입니다. 기독교가 개신교가 아니고 개신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개독교는 천주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다수 몰지각한 개신교도들 땜에 기독교가 개독교가 된 것이죠. 아마 기독교를 개독이라 부르는 사람들은 개신교도가 분류하는 용여, 즉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의 분류에 따랐을 것입니다. 천주교도 기독교인데 개신교 잘못으로 개독이란 명칭을 뭉떵거려 뒤집어 쓴 경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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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메롱  |  2012-05-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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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군시절 교회에 다니는 고참이 종교란에 기독교라 적었기에,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 적어야 정확하다고 지적질했는데,,, ㅎㅎㅎ 맞을뻔 했습니다. 뭐이XXx야! 개xxx! 씨xxxx~ 너가 믿는건 개x교냐. 암튼, 기독교는 개신교 천주교를 총칭하기때문에 교회를 다니시면 개신교, 성당을 다니시면 천주교. 두종교를 얘기할땐 기독교가 맞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2-05-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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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를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천주교의 제사문제와 관련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개신교는 천주교에 감사해야 합니다. 윤지충의 신주사건과 황사영의 백서사건으로 악화되긴 했지만,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바로 제사거부로 박해를 당해 이른바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런 천주교인 순교의 역사로 서구 열강에 대한 조선조의 외교적 압력과 노력이 많았고 그 순탄한 경로로 개신교가 전파되기 사작했습니다. 천주교의 제사는 20세기 들어서 제사에 대한 로마 교황청의 새로운 허용과 해석이 관련됩니다. 교황청의 제사에 대한 정의와 이해의 과정에서 수많은 순진한 천주교인들이 죽임을 당한 것이죠. 저의 소박한 바람은 개신교나 천주교의 구분이나 분류보다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입니다.

Largo  |  2012-05-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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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무심코
쓰고 있는 관용적인 표현 중의 하나를 일깨워 주신
‘내 사랑 아프리카’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
실례를 무릅쓰고 다짐하는 마음으로
님의 글에 한번 더 되풀이 하여
‘박도식’신부의 ‘카톨릭 교리 사전’에서
일부를 짧게 옮겨 봅니다.

- ‘기독교 基督敎 Christianity’

기독(基督)이란 말은 그리스도의 한자 표기다.
그러므로 기독교라고 할 때에는 불교, 유교와 대별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파를 뜻한다. 그러니까 카톨릭도
당연히 기독교다.
- 중략 -
또한 개신교라고 하면 새로 만들어 진 교회라는 뜻이며
신교를 구교와 구별해서 쓰는 용어다.
그런데 세계적인 공통 용어로는 천주교를 카톨릭으로,
모든 개신교파를 프로테스탄트로 통용하고 있다.
-이하생략-

눈부신 주말의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오.

philby  |  2012-05-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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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의 소망인 포용와 화합은 개신교의 천주교에 대핝 적개심을 생각할 때 이루기 어려운 소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십자군 전쟁=잘못된 전쟁 이고 이라크 전쟁=최선은 아니나 신을 대리한 차선의 전쟁 이라고 말하는 한국인 목사를 볼 때마다 개신교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통진당 이석기, 김재연에게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대부분의 개신교 목사들도 이석기, 김재연 만큼이나 무서운 사람들이란 느낌 입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2-05-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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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o님, 안녕하세요. 위의 저의 글이 님의 글에 대한 것이 논의글이 아니라 일반적인 글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위의 글을 쓴 이유는 개신교와 기독교의 동일시는 남용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이단이나 종북/친북, 마녀 등등의 개념이 건전한 비평보다는 담론상의 권력이 작용되기 때문에 제대로 의견교환이나 소통을 막습니다. 박도식신부님의 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은 misleading 할 수 있습니다. 아예 Protestantism을 한글화(transliteration)하려면 다 쓰야 한다고 봅니다. 즉 개신교를 음역하려면 프로텐스탄티즘으로 해야 더 정확합니다. 이는 마치 Marxism을 맑스라하지 않고 맑시즘 또는 마르크스주의로 통용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프로테스탄트(Protestant)가 개신교도를 의미하니까 서로 구분해야 더 쉽겠죠.

저는 Philby님보다는 덜 부정적입니다. 개신교 중에서 감리교를 보면, 처음엔 현재 한국 개신교보다 더 보수적이었습니다. 종교사회학적으로, 모든 신생 종파(sect)는 출발시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출발합니다. 운동의 차원에서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종교나 조직보다 뭔가 달라야 되기 때문에 주변 상황이나 다른 종교 조직에 대해서 적대적인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조직의 생리입니다. 심지어 환경운동 조직도 어떤 면에서 배타적인 면이 있습니다. 특정 집단의 2세대, 3세대를 지나면, 그 후대 사람들은 부모 세대의 신앙적 열성을 이어받지 못합니다. 순복음 중앙교회에서 예배 중 박수소리나 통성기도가 급격히 줄어든 것도 그 이유죠. 모든 사람들은 이른바 세속사회에서 존중하는 가치를 따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순복음 교회 다닌 사람이 외국 유학파 출신이고 현재는 세속대학에서 교수하는 사람이 철야기도회 가서 박수치고 울부짖을 확률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봐도, 감리교의 에모리대학이나 드류대학 등 좋은 대학들이 철저히 세속화되어 가거나 한국의 연세대학이나 이화여대가 채플참여 빼면 전혀 기독교 대학스럽지 않은 것은 그 대학의 교직원, 학생등이 종파적 마인드를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순복음교회의 한세대도 대규모로 성장할 경우, 50년이나 백년 지나면 겉으로볼때 기독교 대학인지 전혀 구분안될 날이 올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우리 자녀들이 세속에 물들지 말기를 바라지만, 세속적 가치는 사회적 존경의 척도이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세속사회는 악하고 타락한 사회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지향하는 어쩌면 존경받는 사회규범을 형성해 왔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은 기독교 장로라해서 자기 자녀들을 서울대나 연고대 등에 보내고 싶어하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기 교단의 신학교에 보내길 원치 않잖아요?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역시 비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종교적 전통고수보다 자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이름하야 세속적이라는 말씀이져. 이것이 바로 세속적 규범이나 가치입니다. 미국에서도 아비 리그 보내야 우쭐해지지, 근본주의자나 가는 무디 성서학교(Moody Bible College) 보내면서 우쭐해지지는 않죠. 말이 믿음이 좋고 또 반세속적이지 사실은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철저하게 세속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장로를 대통령에, 집사를 장관시키고, 구케에 보내기 운동하는 것이 이른바 세속적인 가치가 종교적 신념을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신학교에 보내 목사를 시키거나 종교음학과 보내야지 설대음대를 보내면 안되죠. 일단 설대 간 다음 작은 신학교 종교음학과 교수보다는 명문대 음대 교수를 원치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신실한 장로의 자녀가 종교음악과 교수가 될 가능성은 줄어들고 또 설대 나온 학생이 부모가 갖는 그런 신앙을 이어받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것은 종교 음악과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신학교도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의 Divinity School 보내는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지 Theological Seminaries에 보내는 것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아래서 언급한 바 있지만, 저는 이석기 김재연 같은 사람들이 정치권에 많이 진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존 사회의 기준 (conventional wisdom)을 따르지 않으면 몰락한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될 것입니다. 1970년대나 심지어 80년대 조용기 목사를 위시해서 세상 종말이 온다고 난리법석을 쳤습니다. 신앙계 잡지 보면 순복음기독교인들은 화내시겠지만 위에 쓴 표현을 반복하자면 가관입니다. 조용기 목사 뿐만 아니라 빌리 그레이엄도 조용기 못지 않습니다. 빌리 그레이엄이 지금 젊어서 전도사업을 한다면 아마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도 마찬가집니다. 인물은 시대가 만들지만 그 상품생산은 그 시대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릅니다. 조엘 오스틴처럼 좀 수준이 낮은 사람도 종말론 외치는 것이 아니라 Better life를 외치고 있고, 목적지향적인 삶을 쓴 릭 워렌은 종말에 대한 설교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미 종교 시장에서 종말론은 한물 갔거나 이것을 소비할 수요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Millerites로 알려진 종말론적 종파들도 종말론에 대해서 상당히 신중해졌습니다. 이런 종말론은 다른 신생 종말론적 종파가 바톤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이만 줄입니다.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올림

카니발콥스  |  2012-06-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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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는 개신기독교의 준말 입니다 워낙 기독교와 개신교를 용어 차이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생긴 말이지요 덧붙여 하느님(개신교가 부르는 하나님도 비슷한 유래지요)이라는 용어는 원래 한국민족의 신앙에서 나오는 말로써 기독교가 도둑질한 용어 입니다(선교사들이 기독교의 신 야훼를 번역할때 도둑질한 용어지요 원래는 천주라고 번역하다 하느님이라고 번역하는 쪽이 더 포교가 용이 하다는 이유로 )원래대로 야훼 ,여호와 ,아도나이 ,엘로힘 god등으로 불리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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