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생융자금은 정부에서 세금으로 100% 보증을 해 주기 때문에 lender에서 전혀 risk가 없는 투자입니다. 그래서 은행들은 안심하고 돈을 빌려줘 왔습니다.
http://www.nytimes.com/2011/04/12/education/12college.htmlhttp://www.globalresearch.ca/index.php?context=va&aid=22711위에 링크는 student loan default 위기에 관한 기사인데요, 빚의 규모가 너무 크고 repayment rate가 40%에 지나지 않아 default 위기에 놓여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얘기).
캐
나다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취업을 못 한 졸업생들이 크레딧 카드로 빚을 갚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장기화 되면 크레딧
카드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은 학생융자금 디폴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루비니 경제학 교수의 핵심입니다.
그
래서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무리하게 융자금리지 말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경제 상황을 봐 가면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현명하리라 봅니다. 졸업하고 6개월이 지나면 무조건 빚을 갚기 시작해야하기 때문이거든요. 물론 매년 학비가 인플레이션 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빨리 졸업하는 게 좋지만, 고용시장이 안 좋은 시기에 빨리 졸업해 봐야 cash
flow가 마이너스 상황을 못 벗어나기 십상입니다.
학생 융자금 받아서 새 차 뽑는 또라이들도 몇몇 봤는데, 정부 빚 가지고 사는 게 얼마나 노예같은 삶인지 매달 깨달으며 살고 있을 듯 합니다. 파산 신청해도 벗어날 수 없는 게 student loan이니 말입니다... ㅎ
아래에 관련 자료를 남깁니다.
http://www.surgesoncarson.com/resources/owe-studentloan-after-bankruptc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