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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September - Billy Vaughn
가을의 속삭임이 시작되는 9월,
올드 팝 café에서는 경음악 한곡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1961년 만들어진 헐리우드 영화 'Come September'의
주제곡인데요,
청춘남녀의 로맨스 코미디물인 이 영화엔
1985년 에이즈로 사망한 미국의 미남배우 '록 허드슨'과
콰지모도의 여인으로 유명한 '지나롤로 브리지다'
'피서지에서 생긴일'의 귀여움의 상징 '산드라 디'
그리고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었던 가수이자 배우인
'바비 달린'이 함께 공연을 했습니다.
'9월이 오면'의 주제곡이 여전히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고
9월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끊임없이 애청되는 이유는
5,60년대를 풍미한 ‘ Billy Vaughn' 이라는 뛰어난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Billy Vaughn' 악단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진주조개잡이'를 비롯 '언덕위의 포장마차'
'은빛 달을 따라서' '오렌지 향기 날리는 특급열차'
등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한 당대의 명장으로
동 시대의 '헨리 맨시니' '로렌스 웰크' '프랑크 프루셀'
'폴 모리아''만토바니'오케스트라와 같이
수많은 영화 음악과 명곡을 남긴 팝 음악사에
영원히 남을 명연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