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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다이어스포라님의 모범답안지를 알아낸 것 같아요.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게시물번호 6135 작성일 2013-01-15 14:42 조회수 3729
그 동안 정신병, 유언비어, 종북, 안중근의사의 손도장, 심지어 국격까지 동원해 쓰시면서, 하시고자 한 장황한 말씀의 말뜻을 이제야 알 것같습니다. 다른 주제로 튀실까봐 NLL만으로 제한합니다. 

다이어스포라님은 제가 인용한 양무진 교수의 글에 다음과 같이 응답하셨습니다. 
“NLL은 영토선 아닙니다. 해상군사경계선이 맞아요. 북한은 국가가 아니니까 영토선이 될 수 없죠. (북한에게 있어서 남한도 국가가 아니지요.) 단지, 그 방어에 있어서 영토선에 준하도록 한다는 것이 국방부 공식의견입니다.”

그러니까 이 게시판을 온갖 난장으로 만든 다이어 님의 소박하신 답변이 이것입니다. 정전협정조항에서 알 수 있듯이 NLL이 영토선이 아닌 것은 분명해졌습니다. 그래서 디어어님은 이 준해상분계선에 대해서 류병운 교수와 국방부의 영토선에 준한 것이라는 주장에 근거해서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갖는 사람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delusional 하다고 몰아 부친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주장들이 CIA기밀 문서가 개방되므로써, 다이어님이 생각하는 국방부를 상당히 난처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류교수의 의견은 아직 알 수 없슴). 국방부의 입장과 관련해서 다이어님은 클립보드님이 지적한 이양호 전 국방장관의 발언을 “오늘의 결론, 김영삼 대통령 하의 이양호 국방부장관의 NLL발언은 정동영의원의 양심선언(!) 그대로, 말 그대로 개인적인 NLL의 몰이해로 인한 망언이며, 결코 국방부의 공식의견으로 채택된 적이 없습니다. 그분 주장에 따라 그게 양심선언으로 간주된다면, 이정희 쓰레기의 남쪽정부 발언은 종북의 커밍아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냥 둘 다 쌀밥먹고 개.소리한 걸로 간주하는게 고혈압 예방에 좋을 듯 합니다.”라는 막말을 하셨구요. 

그러면 도대체 이러한 상황에서 다이어님은 무엇을 주장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 단 한마디로 끝날 다이어님의 주장입니다. 즉 “NLL은 영토선은 아니지만 영토선에 준해야 한다.” 끝.
이 정도로 자기 주장을 하면 될 것을 이토록 길게 나열하신 다이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으로 만만치 않다는 것이 여러 주장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듯이 남한은 NLL을 영토선의 연장으로 보기를 원하고 북한은 반대겠죠. 그런데 남북이 여전히 정전상태라 갈등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SBS의 다음의 발언을 보세요. 
“앞서 살펴봤듯이 NLL은 관점에 따라 사수해야 할 영해선이 될 수도, 불필요한 희생을 강요하는 갈등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통일에 대한 로드맵 없이 NLL을 무조건 영해선으로 간주하려 한다면 분단상황을 고착화시킬 수 있고 반면 NLL을 너무 가볍게 여긴다면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물론 해답은 있다. 튼튼한 안보 위에 통일을 이룩하면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튼튼한 안보이고 어디까지가 통일을 위해 가능한 양보인지가 문제다. 결국 안보와 통일 사이에서 NLL을 어떻게 갖고 갈지는 국민적 합의를 통해 결정할 수밖에 없다. 정전이라는 한반도 특수 상황에서 시간과 진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또한 북한학 전문가인 양무진 교수도 조심스런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잖아요?
“특별지대는 NLL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경제협력과 평화협력의 선순환을 통해 남북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현실적인 방도이다. NLL을 어떻게 지키느냐도 중요하지만 보다 전향적인 사고로 남북간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길, 평화를 정착시키는 길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검토하고 고민하는 것이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전화시키는 출발점이다.”

다이어스포라님 더 하실 말씀 있나요? 제가 볼 때 다이어님으로부터 더 이상의 뾰족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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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  2013-0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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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요?
그 NLL이 해상의 영토선아 절대 아니므로 개방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서해 5도는 자연적으로 북한에 의해 고립되게 하자는 이야깁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뭡니까?
본심을 이야기 해야지요.
그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니 정말로 그 논리가 재미가 있습니다.
아예 항복을 하고 적화통일을 하면 전쟁도 안하고 통일이 되겠지요.
그럴까요? 그러면 정말로 우리들의 나라에 평화가 찾아 올까요?
먼저 군대와 무기도 없애면 되겠네요?
그겁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건가요?
NLL이 남북 해상분계선이 아니라고 우기는 진심이 무엇일까요?
우긴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노력은 정말 가상합니다.
이제 쓸데 없는 논쟁 말고 생업에 종사 하세요.
그러다 시간나면 심심할떼 가끔 한마디씩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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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말 다했는데 이분은 온갖 곳에 다끼시네요. 다이어님이 그랬잖아요. 북방한계선은 영토선이 아니라고...영어공부는 잘하고 계시나요? 바쁘실텐데...영어공부 좀하시려면 책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져...제 소박한 생각에...님의 균형잡힌 독서에 대한 분석 듣고 싶어서 지난 연말에 심심풀이로 읽은 책 두권 소개 해 드리져...괜찮은 책이에요.

1. Papaille, Coltaire, The Culture Code: An Ingenious Way to Understand Why People Around the World Live and Buy as They Do.
이 책은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한테 좋은 책이구요. 아마존에서 리뷰가 90개 달려 있는 인기있는 책입니다. 한글로도 번역도 되었습니다.
http://www.amazon.com/Culture-Code-Ingenious-Understand-People/dp/0767920570/ref=sr_1_1?s=books&ie=UTF8&qid=1358295769&sr=1-1&keywords=the+culture+code

2. Moisi, Dominique, The Geopolitics of Emotion: How Cultures of Fear, Humiliation, and Hope are Reshaping the World.
이 책은 새무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을 비판하면서 새로운지정학적 입장을 보여주는 책이예요.
http://www.amazon.com/Geopolitics-Emotion-Cultures-Humiliation-Reshaping/dp/B005ZODA12/ref=sr_1_1?s=books&ie=UTF8&qid=1358295820&sr=1-1&keywords=the+emotion+of+geopolitics
여기 나오시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에 영어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여? 남들 시간 남아돌아간다고 핀잔하시지 마시구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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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차원에서 지금 읽고 있는 책 하나 더 소개 해드립니다. 이것은 캘거리 크로우푸트 도서관에서 버린 것을 1불에 산 책인데 엄청 재밌습니다. 이것도 심심풀이 땅콩 식으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Heath, Chip, and Dan Heath, Made to Stick: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
이 책은 아마존에 현재 리뷰가 469개 달려 있는 초 베스트 셀러입니다.
http://www.amazon.com/Made-Stick-Survive-Others-ebook/dp/B000N2HCKQ/ref=sr_1_5?ie=UTF8&qid=1358296913&sr=8-5&keywords=made+stick

이 책의 저자들은 자기들의 책 complement로서 Malcolm Gladwell의 The Tipping Point: How Little Things Can Make a Big Difference 추천하는군요.
이 책은 리뷰가 무려 1340개가 붙어 있습니다. 초초베스트 셀러죠.
http://www.amazon.com/The-Tipping-Point-Difference-ebook/dp/B000OT8GD0/ref=sr_1_1?s=digital-text&ie=UTF8&qid=1358297236&sr=1-1&keywords=tipping+point

clipboard  |  2013-0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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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운의 글은 한마디로 2007 년 당시 서해평화수역 추진에 대해 반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프로젝트 논문인 것 같군요. Out of date 인데다 프로파겐다용이라 별 가치는 없는 자료이지만 쭉 읽어 보았습니다.

일관된 스텐스가 없이 NLL 이 UN 해양법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했다가, 동법의 15 조 단서조항을 제멋대로 해석하면서 북한군과의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해양경계선이므로 평화시 해양경계선의 확정원칙인 UN해양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했다가 횡설수설을 한 끝에 급기야는 (북코리아가) “집요한 반대자(persistent objector)”가 아니었으므로 국제관습법상 소멸시효가 인정된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연평도와 소청도 사이의 거리가 47 해리나 되기 때문에 국제해양법상으로는 12 해리 영해권을 보유하고 있는 북코리아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사실을 글쓰는 중간에야 깨달은 모양이지요..

국방부 자료에 나오는 북측의 “도발”을 큰 사건만 추려도 30 여 차례가 넘는데 그런 그들이persistent objector가 아니라면 누가 persistent objector 란 말인지 알 수가 없군요. 수해물자 인도과정과 비행항로 묵인등을 들고 있는데 모든 사안에 하나도 빠짐없이 적극적 공격행위를 일관되게 하지 않았다고 해서 persistent objector 의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아니지요. 1999 년 정전협정의 한 주체인 조선인민군 총사령부가 NLL 무효화선언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속적 반대자 여부 논쟁은 더이상 성립하지 않아요.

이러고저러고 제일 중요한 것은 NLL 자체가 제 2 급 군사기밀로서 쌍방합의는 물론이려니와 상대방인 북코리아와 중국에 통보된 적이 없기 때문에 해상군사분계선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군사분계선이 성립하는 요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쌍방이 합의로 이루어질 수 있고 둘째는 일방이 압도적인 무력으로 강점하는 경우이지요. 후자는 언제든지 쌍방무력의 균형이나 여타 조건의 변화에 따라 강점당한 일방에 공평성과 회복을 요구할 수 있는 겁니다. 후자의 경우라도 조약이나 협정이 있었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조약조차 없었는데 재협상 요구가 부당하다고는 볼 수 없지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애당초 NLL 의 목적은 남측의 월선을 막기위한 것이지 북측의 월선을 못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전쟁을 불사하더라고 점령지를 사수해야 한다’ 라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될 걸 되지도 않는 논리로 똥을 주무르고 있으니 저런 황당한 소리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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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이 말씀하신 \"애당초 NLL 의 목적은 남측의 월선을 막기위한 것이지 북측의 월선을 못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은 류교수가 자상하고 친절하게 역사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죠. ㅋㅋㅋ

그리고 저는 항상 궁금한 것이 레이크님이 인용된 글은 아예 읽지 않은 것은 물론 여기 포스트된 글도 안읽는 것같아요. 그냥 자기 쪽 사수하기 위해 열씨미 낚시질을 하시는 것같아요. 앞으로도 죽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clipboard  |  2013-01-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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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답답한 것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마치 북측의 편을 드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입니다. 어떤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접근하는 방법이 아주 다른 것 이지요. 물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법론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무엇이 우선순위인가를 판별하는 철학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윤리감각과 가방끈 같은 것은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윤리감각과 지력은 일정하게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감성적 본능으로서의 깨달음이나 품성의 바탕 같은 것에 영향을 받지만 과연 무엇이 착한 것인가에 대한 판단력도 중요한데 이 판단력에는 지혜로운 사고력과 그 사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일정한 능력, 즉 정보에 대한 해석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대체 남코리아하고 하면 국격이 떨어뜨리는 것이고 남한이라고 하면 국호를 바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 것 일까요? 아니, 그 전에 국격이란 게 무슨 가치가 있는 것 인가요? 이런 분들하고는 NLL 같은 문제를 토론하기 전에 \'산다는 게 무엇인가\" ... 뭐 이런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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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가 정기적으로 서양인과 갖는 잡담 모임에 다이어님의 국기 문제를 물어 보았습니다. 즉 서양에서의 국기의 기원에 대해서 좀 알켜 달라고 했는데, 이분들은 가방끈이 제법있는 분들인데 아는 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한분이 영국의 Union Jack의 역사를 알아 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다이어님의 문제제기 이후 national flag의 상징성, 민족주의 등에 대해서 좀 알려고 했는데 별로 못찾았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National_flag
국기의 역사나 기원에 대한 책은 아직 없는 것같아요. 서양에만 봐도 재밌을 것같은데요.

애국가는 처음엔 스캇랜드의 민요에서 가사 붙인 것을 나중에 안익태의 곡으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고... 언젠가 클립보드님께서 안익태의 친일경력의 지적해 주셨죠.

국기, 국가, 국호도 바뀌기도 하고 진화를 거듭하는데, 국가근본주의의 등장같습니다.

다이어스포라  |  2013-01-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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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씨, 제출하신 답안에 23점 드릴께요. 낙제예요 남한테 영어 공부하라는 말 하지말고, 본인 텍스트읽는 능력이나 먼저 키우세요. 다시 읽고 제출하세요.
그리고 그분, 딴소리 하지 마시고 질문한 거에 답변이나 하세요. 오죽하면 아프리카씨가 대신 답변하겠어요? 부끄러운줄 아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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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익태라는 자를 정말로 창피하게 여기는 이유는 그의 친일경력도 친일경력이지만 일본시민권자로서 독일과 프랑스에 있는 동안 나치정권에 부역을 한 협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코리아 국가를 작곡한 사람이 아니라면 창피하고 말것도 없지만 말이죠. 안익태 이야기 하시니까 또 혈압이 올라가려고 하네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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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다이어스포라님의 모범답안 들어 볼까요? 기대됩니다. 아마 더이상 나갈 길이 없죠? 류의 길에 막혀서...ㅋ 저는 답변한 것이 없어요. 그냥 님의 앞뒤 안맞는 주장 지적한 것 뿐이랍니다. 더이상 토론이 안되는 분이군여.

다이어스포라  |  2013-01-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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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씨. 일단 질문하신거는 다음에 답변드릴께요.
그 전에, 그 잡담 모임에 가서 캐나다인들 앞에서 이렇게 해보세요.
1. 먼저 1달러 스토어에 가셔서 캐나다 국기를 구입하세요.
2. 그 모임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앞으로 나는 Canada라고 부르지 않고 Far north de j\'america(파 노스 드 자메히꺄 : 영어 + 불어)라고 부르겠다. 그냥 이게 입에 딱딱 붙는다\"
3. 그러면서 그자리에서 그 캐나다 국기를 찢어서 신발을 닦아보세요.
4. \"어느 국가건 그 수명이 300년 넘기가 힘들다. 이 니네나라(파 노스 드 자메히꺄) 국기도 2백년 후 쯤에는 아무것도 아닌게 될꺼다. 그러므로 니네 내 행동에 상관마라.\"

딱, 이렇게 까지만 해보세요.
단, 몸에 보호장비는 꼭 하고 가세요. 특히, 헤드기어는 꼭 하세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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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투로 보아 다이어님 나이도 있는 분 같고 괜찮은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파 껍질을 벗길수록 알맹이가 없는 분이군요. 그래서 댓글에 이런 글 안쓸려고 하다가 썼는데...또 엉뚱한 데로 새는군요. NLL로 돌아가 주세요. 새로운 고무줄이 나타나셨군요. 흑흑흑

다이어스포라  |  2013-01-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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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드린 안중근 의사 손바닥 탁본 오른쪽에 무슨 글자가 있는 지 보세요.
다른 미사여구도 없이 \"대한국인\"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제 목숨보다, 제 처자식 아끼는 것 보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하나를
더 사랑해서 하얼빈으로 가기 전에 손바닥 찍고 써놓은 글귀입니다.
저는 그 분의 발톱의 때라도 씻겨드릴 자격이 없습니다.

NLL도 분명 이해시켜 드리겠지만, 정확한 국호사용 문제도 절대 등한시 하지 않을겁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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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님, 님의 나라를 위한 충정과 충절 잘 알아요. 그러니까 제가 님께 기대하는 것은 NLL에 대해서 disillusion한 글입니다.

다이어스포라  |  2013-0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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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답답한 것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마치 북측의 편을 드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입니다. "

-. 성탄트리에 박격포탄 투하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전쟁을 유도하는 놈들 말을 듣고, 대한민국 새 대통령 당사자를 "전쟁유발녀" 등극시킨 분을 보고 그럼 뭐라해야 할까요?

다이어스포라  |  2013-01-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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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프리카씨께 기대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국가명을 소중하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답변하기 어렵다고 Focus 딴데로 돌릴 생각마세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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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넵, 그럼 남한이라 하겠습니다. 충고대로. 하지만 제 서양인 친구들한테는 South Korea로 하겠습니닷! 저 내일 일찍 어디 가야 되니까 딴 말슴마시고 NLL로 가 주세용~

다이어스포라  |  2013-0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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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러셔야죠. 아프리카 "님"
NLL 관련 건은 조금 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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