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출발에 열한살 열세살 아이 둘과 4식구 다녀 왔습니다...금요일 저녁 7시반쯤 출발해서 국경에 도착하니 열시 반 정도 되더군요...
esta 를 안했더니 역시 궁시렁 거리더군요...들어오라고 해서 적을거 적고 한명당 6불씩 도합 24불 내고 통과 했습니다...
esta 를 하면 좀 쉬운데 한명당 14불 이니 조금 절약은 됐습니다...모두 전자 여권 이었구요...
한가지 주목할만한건...깜빡 잊고 있었는데 아이들 한국 여권이 석달밖에 안남았는데 그냥 통과시켜 주더군요...저도 국경 바로 전에 여권 만료일을 알았습니다...아직 시민권자가 아니라 한국 여권을 썻습니다...
가다가 그레이트 폴 이라는 도시에서 1박을 했습니다...12시 넘어 들어갔죠...미리 예약을 했습니다...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그로서리에 가서 뭐좀 사고...그리고 출발을 했습니다..
엘로우스톤은 노스 게이트로 들어갔는데...점심먹고 얼추 1시반쯤 들어갔습니다...
이틀은 캠핑을 했는데...이게 조금 실수 였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한 이십년도 전에 누구따라 한번 가본 기억밖에 없어서 크기와 진입로를 잘 못 계산했습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북쪽에서 오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알버타 나 살아야 그쪽에서 오는건데...
그래서 캠프 사이트를 꺼꾸로 잡았습니다...첫날은 위로 둘째날은 아래쪽으로...
다시 위로 가려면 첫날 아래쪽 다음날 위로 잡았으면 훨씬 좋았을뻔 했습니다...
캠프 전부가 개인 전기는 안되는거 같더군요...제가 둘다 젤 돈많이 내는 사이트를 했는데...개인 전기는 안되고...샤워티켓 달랑 두장씩 주는게 틀린거 같더군요...
시간은...뭐...운전 시간만...캘거리에서 옐로우스톤 노스 게이트 까지 정속 운전으로 한 9시간 걸립니다...
중간에 국경통과 시간과 식사및 쉬는시간 더해서 계획 잡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