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믿을만한것인가? 성경은 원본이 없다 수천년을 이어오며 ,필사의 필사를,세대의 세대를 이어가며 남의 눈을피해가며 이어져 온 성경이 과연 원본과 뜻이 다르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는가?
성경은 필자도 다르며 필사자도 다르며 시대적 상황과 연대,장소 ,등 수많은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원본과의 뜻이 달라 질수도 있지 않겠는가?또한 신약성경의 일부 또는 현존하는 사본은 약 5,500여개,번역사본이 약 18,000여개로 모두 23,500여개가 있으니 이사본들 사이에 서로 모순된것이 있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더욱이 중세 종교 암흑시대 1260여년 동안은 일반인이 성경을 가질수도 없었다.
만약에 일반인이 성경을 가지고 있는것이 발각되면 화형대의 불꽃으로 사라져 갔으니... 그러나 소수의 무리가 알프스깊은 산속 동굴에서 자기집의 어두운 등잔 밑에서1200여년간 필사의 필사를 거듭 했으니 이또한 원본과 뜻이 달라지지 않았겠는가?
또한 구약성경의 가장오래된 번역사본은 오랫동안 A.D 900년경의 맛소리 사본(Masoretic Text) 이었으므로 구약성경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해왔다.왜냐하면 구약이 마지막으로 기록된 B.C400년경과 A.D.900년경 과는 무려 1,300년이라는 긴 시간적인 차이가 나는 셈이므로 사본의 정확도에 대해 대분분의 학자가 의구심을 가지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겠다.
더욱이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사본은 구약이 완성된 이후 1,400년이나 지난 A.D1008년의 바빌로니쿠스 서판(Codex Babylonicus Petropalianus)뿐이었다. 그때까지 성경학자들은 바빌로니아의 점토판이나 이집트의 파피루스를 유일한 자료로 활용해 왔으니 수많은 학자들이 성경의 진정성을 의심하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이때에 한사건이 발생했으니 1954년 베두인 목동이 양을 치다가 사해에 흔하게 있는 동굴에 돌을 던져 넣었는데 항아리 깨지는 소리가 났고 다가가 보니 항아리에 책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해사본의 발견인것이다. 이 사해사본은 B.C125년경 에 만들어진 것으로 원본과의 차이를 275년으로 줄여 놓았다.
이 사본은 40,000여개의 사본조각들로 부터 500여권의 책이 구성되었는데 이중 3분의 1이 구약성경이었다.놀랍게도 사해사본에서는 에스더서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구약성경의 전체가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사해사본과 1,000여년이 차이가 나는 맛소리 사본과는 내용이 일치할까? 많은 학자들이 비교에 비교를 해본결과 놀랍게도 둘이 정확하게 일치되는것을 발견하였다.
세계적인 고고학자인 알브라이트(WilliamF. Albright)박사가 사해사본 발견에 큰공을 세운 존 트레버(John Traver)에게 보낸 편지를 인용해 보자. "가장 위대한 사본을 발견하신 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번 사본들이 나쉬(Nash)파피루스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에 기록된것으로 추정되는 구약성경의 일부분 )보다 더 오래된것이라는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 시기는 B.C100년경으로 추정됩니다. 도무지 믿어지지않는 놀라운 발견입니다.더욱이 사본의 순수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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