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리아 권력핵심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외부에서는 거의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틈새를 이용해 멋대로 날조된 기사들, 이를테면 장성택-리설주 염문설이라던가 장성택 처형에 비행기를 격추할 때 사용하는 대공기관포와 화염방사기가 동원됐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나불대고 있는 제도언론이나 그런 기사들을 읽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멍충이같은 일부 남코리아 국민들이나 박근혜보다 조금도 나을 게 없는 수준이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북코리아도 공식 방송에서 욕설을 사용하는 행동은 이제 좀 자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12 월 12 일은 북측으로서는 자랑할만한 쾌거를 이룩한 날인데 꼭 그 날 이런 사단을 공개해야겠는가도 참 의문이구요. 이래저래 망신스러운 일들로 어수선한 연말입니다.
방금 [The Book Theif]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흥행에 성공할 것같지는 않지만, 좋은 영화니 추천합니다. 배경은 나찌 독일인데, 어느 고아소녀의 전쟁, 가족의 소중함, 책사랑 등등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구요.
동일 이름의 책을 영화한 겁니다. http://www.calgarymovies.com/movies/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