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한인장학재단을 도와주신 캘거리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한인단체 및 여러 기업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캘거리 한인동포들께 그간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2008년 1월에 민병기 당시 한인회장이 주창하여 한인노인회장(조현주), 실업인협회장(조구하), 한인라이온스 클럽회장(황영만)과 캘거리한인 ROTC 회장(이승주)들이 수 차례 만나 심도 깊게 의논하여 각 단체 장학금 지급의 일원화로 캘거리한인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합의하여 그 해 6월 2일에 알버타 주정부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초대 회장에는 캘거리대학교 이기영박사가 선임되었고 2009년에 자선단체로 캐나다 국세청에 등록을 하였으며 2012년부터 AGLC에서 캐시노 운영 허가를 받아 두 차례 시행 하였으며 해마다 캘거리한인장학의 날에는 스티븐 하프 캐나다 수상 및 각 정계인사들과 교민단체장들의 참석 및 축사를 보내와 장학생들과 한인장학재단을 격려하였습니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말 임기로 2기 황영만 회장이 선임되어 맡아 왔으며. 지난 2013년 12월 4일 한인장학재단 정기총회에서 황영만 회장이 일년 더 연임하기로 의결하였고 백만불 한인장학재단이 되기 위한 “1% 유언장 서명 캠페인”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습니다. 1% 유언장 남기기 운동은 지난 3년 전 조현주 박사 (10%)로부터 시작하였으나 그간 지지부진해오다 이번 총회에서 민병기(3%), 전아나(1%), 황영만(1%), 이병근(1%)씨가 1% 유언상속서에 새로 서명하여 등록하였으며 백만불 재단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1% 유산 남기기 운동” 은 이민 온 1세 자녀들의 2세, 3세, 4세등 한국 교민 후세들의 꿈과 희망을 좀 더 빨리 펼쳐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베품과 나눔의 한민족 정신을 계승하며 기부문화의 초석이 되리라 믿습니다. 뜻있는 모든 분들께서 함께 동참 하실 수 있으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캘거리한인장학재단으로 연락하시면 두 분의 증인과 함께 서명하실 수 있고 장학재단 앨범에 영원히 수록 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에서는 지난 6년간 178명에게 장학금(정치장학생(UN인턴십& 캐나다국회인턴십), 의대&법대, Bursary, 일반대학생, 고등학생, 비한인 캐나다학생등)을 카타고리로나누어 지급하였고 3회에 걸친 어린이 여름 캠프를 알버타주 정부의 자금 지원하에 운영하였으며 백만불 장학재단 기금으로 2012년에 3만불, 2013년 3만불 총6만불을 정기적금에 적립하였습니다.
그 동안 한인장학재단에 기부하신 여러 회사, 한인단체와 개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에도 캘거리한인동포들께서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뜻있는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오며 2014년 갑오년에 교민 모든 가정과 기업체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캘거리한인장학재단회장 황영만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