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여러가지 이유에서 사퇴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그러나 대톨령의 사임과 더불어 더 중요한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박근혜 보다 더 정직하고 양심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잘 되어 갈 것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의식 수준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박 대통령을 그대로 두자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 다수가 나라가 잘 되는 길은 대톨령이 사임하는 것이라고 믿으면 그렇게 되야지요. 저는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 나라가 잘 되려면 대통령보다는 한국 기독교 교회가 사퇴해야 합니다.
나라 전체를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 분단시킨 교회가 사임해야 나라가 잘 될 것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나와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잘 살려면 새로운 기독교 교회가 취임해야 합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정치와 종교와 사상을 넘어서서 국민들을 위해 정의롭게 정치하도록 격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의 유혹을 벗어버리고 국민들과 나라를 위해서 결단을 내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