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님, 앞으로 본인의 생각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하셨고 또 기대했는데 아이 정지당하셔서 유감스럽네요. 다시 나오시길 바라구요. 아래 내용을 올리려는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났군요. 그래도 참조하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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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의 인권상황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곳 중의 하나라는 것도 알고 있고, 또 탈북자들을 우리가 따뜻하게 맞아야 된다고 봅니다. 난민신청자들 중에 캐나다에서 거절을 많이 당하는 분들이 한국 여권을 발급받았는데 캐나다로 난민신청을 한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유럽에도 이런 분들이 많다는 다큐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대로 사람대접받지 못하고 냉대와 천대를 받는 탈북자들이 많습니다. 탈북 후에 이분들의 복지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고 보구요. 북조선에서 못살았으니 한국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감지득지 하라는 것은 미국계 캐나다계 한국 이민자들보고 복지혜택 찾지 말고 그냥 대충 살아라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에이전시까지 만들어 무작정 탈출 러쉬를 고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방법이 뭘까 생각해 봐야 할 것같습니다. 김성욱같은 선전주의자의 통일론은 갈등만 일으킨다고 보구요. 이런 사람들은 남북관계가 갈등과 긴장고조를 일으킬수록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저는 흡수통일이든 연방통일이든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면 좋겠고, 최소한 독일의 통일정도의 수준이라도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많이 퍼줘야 서로 소통도 되고, 남쪽 일도 알텐데 대박통일로 어떤 대책을 박근혜님은 갖고 있는지 알 수 없군여.
흔히 종교는 자연현상에 두려움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보구요. 종교라는 체제는 잉여생산에 의해 가능했습니다. 뭔가 먹고 살아야 종교생활도 하죠. 맑스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 했는데, 아니죠. 그런 인민은 교회나 절에 갈 시간이 없습니다. 기독교도 도시종교였고 대부분 세계종교들은 도시종교였습니다. 즉 도시는 먹고 사는데 다른 곳보다 낫다는 것이죠. 북조선인민들도 먹고 살아야 통일이니 자체내 인권 등등에 관심을 갖죠. 많이 퍼줘야 잉여 시간에 탈북 준비도 하죠.
통일논의는 민간과 정부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남북이 서로 만나야 해요. 그런데 대박같은 이야기만 하고 종북친북놀음이나 하니 어디 인권이라는 말 한다고 그게 먹혀 들어가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