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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예쁜 여성을 보면.. |
작성자 gary han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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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719 |
작성일 2008-10-01 23:15 |
조회수 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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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
최진실 닮았다 말 했다
온통 사랑 했던 이에게도
하루밤 사랑 에게도
그녀가 되길 바랬고
그리 믿었다..
그리 말 했다
허상에 오고가는
사진틀을 믿은 건 아니지만
세월지나며
고통을 알아가는 그녀 모습에
이리도 예쁜 년이..
같이 우울해 했다
싫은 사람 만날떄
그녀 얼굴을 떠 올렸다
설익은 밤
낮설은 늦은밤에
꺼이꺼이 울며 사랑 했다
버림받은 이도
즐것 없는 이도
수많은 사람들도
아직..숨쉬며
아파 하는데..
바보같이..
복에 겨워 가버렸다
아..
이리도 널 닮은 사람은 많은지..
갔어도
왜이리 눈물은 쉼없이 내리는지...
내 마음안의
모든 여인들은
이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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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 2008-10-04 08:4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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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사랑하는 아이들을 뒤로 세상을 등지기 까지 그녀가 겪어야 했을 상처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겉보기엔 없는 것이 없는 그녀였지만 그녀 자신의 내면에는 무엇인가 그녀를 괴롭히는, 외롭게하는 부담이 있었나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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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2008-10-21 17:1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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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최진실씨 팬은 아니었는데 그녀가 갔다는 소식에 1주일간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남겨진 애들이 우리 아이들과 동갑이라 마음이 어찌나 아픈지.만인의 연인이었던 그녀가 진정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기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우울증은 자기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자신만의 극복할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어 우울해 지기전에 손을 써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살이라는 탈출구가 제일 쉬운 방법이라 생각 되기 쉽겠죠.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 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남겨진 가족들이 하루 빨리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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