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기까지는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문제라지만
이번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책임소재를 가려야 할듯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의혹들이 있고 증거들이 인멸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진도 관제소와 연락 나눈 2시간동안의 기록이 사라졌답니다. 해경측에서는 두시간동안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인근을 지나는 모든 배들은 당시 연락을 나눈 기록이 남아 있었구요, 세월호가 그 지점을 매주 지나다닐때마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답니다.
8시 이전에 이미 비상구조신호를 보냈는데 그런것을 덮어버린 의혹입니다.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관할부처에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맞는데, 언딘이란 업체에만 의존해서 시간을 모두 허비했다고 합니다. 사고발생 당일 저녁 8시 해경이 회의를 했는데 8:30분에 만들어진 회의록에.. 모든 사고 처리는 언딘에게 맡긴다고 결정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다른 일반회사들의 구조선들과 바지선, 심지어 해군까지 와서도 돕지도 못하고 바라만 봐야 했답니다. 그런데 8:30분에 나왔던 회의록에 언딘으로 지정한 두줄이 지금은 삭제되어 공개가 되었답니다.
8시 이전에 신문에도 사고기사가 났는데 이것도 모두 삭제가 되어 버리고 댓글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실종자 명단도 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 솔직히 희생자가 302명보다 더 있을수도 있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국민들 관심에서 잊혀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아래 동영상 시간내서 꼭 보세요.. 의심이 궁금증이 모두 풀릴때까지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