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온 게 아니라 제가 만든 겁니다 !!
두 번 째 동영상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껀 주로 쿠바 사진들 위주였죠. 이번 작품은 작년 미국 서부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넣어보았습니다. 우리 동네 사진이라든가 제 사진들을 긁어모은 캘린더도 넣었구요.
이번엔 버퍼링이 없군요. 조금 템포가 빠른 신나는 음악을 넣어 보았어요.
이 음악에는 약간의 이야깃거리가 있습니다. 작년 겨울 누가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웬 아줌마가 추위에 떨며 밖에 서 있었습니다. 미안하다며 배터리팩 (Booster Pac) 을 빌릴 수 있겠는지 물었어요. 아마 자동차를 밖에 세워두고 플러그 꽂는 걸 잊었던 모양이지요.
Next door 에 산다고 하길래 나는 무심코 당신 이름이 앨리스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뜻을 알아들은 그 중년 아줌마가 막 웃더라고요. 그 날부터 나와 그 아줌마는 친해졌어요.
끊김현상이 있으면 저한테 신고해 주세요. 만일 끊김현상이 또 생기면 유튜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