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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의의 적들 : 정의는 때로 천천히, 하지만 반드시 온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7460 작성일 2014-08-04 12:17 조회수 4000

“그들은 합당한 죗값을 치렀는가?”
최고의 범죄수사전문가 표창원이
‘정의’의 프레임으로 살펴본 우리 사회 범죄와 범죄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표창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그는 한국인 유일의 미국 프로파일링협회 회원이며, 경찰대 교수, 아시아경찰학회장, 경찰청 강력범죄분석팀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을 지낸 국내 최고의 범죄수사전문가다. 그런 그가 돌연 경찰대 교수직을 버리고, 거리로 나서 대중을 향해 ‘정의’를 부르짖고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이 커져 가는데 경찰은 소극적 수사로만 일관하고 있을 때, 그의 내면에서는 “이건 아니잖아요!”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을 것이다.

표창원은 지난 1년간 방송,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 대중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도 범죄수사전문가를 넘어서 사회참여지식인이 되어갔다. 이 책 <정의의 적들>은 범죄수사전문가가 사회참여지식인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저자 소개)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이다. 연쇄살인, 엽기 범죄 등 각종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및 아시아경찰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그 외에도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민간 범죄수사분석 전문가로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12월 ‘경찰의 대변자’, ‘정부의 옹호자’로서의 무언의 부담과 중압감을 벗고 ‘자유인’이 되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제약 없이 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퇴했다. 이후 JTBC에서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특유의 직언으로 ‘돌직구’라는 별칭을 얻었다.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극적인 범죄의 잠재적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 《숨겨진 심리학》, 《한국의 CSI》, 《표창원, 보수의 품격》, 《나는 셜록홈즈처럼 살고 싶다》 등이 있다.

추신) 본 책에는 과거 대한민국을 뒤 흔들었던 대표적인 몇 가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파헤치면서 ‘우리 사회의 정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사례중에는 2007년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벌어졌던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8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 가서 살았던 조승희. 우리와 같은 북미 문화권에서 살고 있던 그였기에 이 사건의 배경과 실체가 잘 소개된 이 글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CN드림에서 8월중에 3회에 걸쳐 연재 예정으로 있다. 

저자의 강의 소개 글

책 팝니다. 
정가 :14,000원 
판매가 : 11불
딱 한번 본 책이라 깨끗한데 물을 흘려 앞쪽 10여페이지의 테두리 일부가 얼룩이 졌는데 읽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연락처 : 403-875-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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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  |  2014-08-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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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박사는 아니고, 알라스카에서 몇 발자욱 걸어본게 전부인 초라한 학력과 졸렬한 지식에쩌는 본인의 정의에 대한 첫 믿음이 그랬었답니다.
태권동자 정의의 주먹처럼 이세상엔 정의가 존재하며 정의롭지못한 그것들을 단죄 할꺼라고...,

이제 안믿습니다. 정의든 불의든 주먹이 최고죠.
그저 주먹만 피해가며 그늘과 양지를 옮겨 다니며 쬐끄마한 이익과 단물을 찾아 야금야금 챙기는 버러지같이 살랍니다. 내 이웃이 울부짖어도 귀막고, 내 친구가 강도당해도 눈감고 그냥 그렇게 못배운척 살랍니다.
이스라엘이 말레이지아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시켜 그들에 향한 비판의 이목을 분산시키고. 미국이 UN학교와 가자지구를 무차별 포격하여 살육함으로써 큰돈을 벌고 있다고 믿어도 나는 미국제 차를 타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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