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앱보 테러는 표현의 자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무슬림뿐 아니고 샤를리 앱보의 풍자 비판을 피해가는 권위는 없다. 교황도 세속의 권력자도 테러집단 자칭 칼리프도... 테러에 분노하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나무라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내 말 들어, 안들으면 광고 뺀다" 고 했던 사람들도 있다. 사람 목숨 빼앗는 테러나 광고 뺀다고 위협하는 거나 표현의 자유을 저해하는 행위다.
그러던 사람이 가다마이에 네꾸다이 매고 나타나 테러를 비난하다 느닷없이 동성애는 범죄다, 성소수자라고 하지만 실상 범죄다라고 외치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낮춰 자녀들이 공부 잘하는 것보다 캐나다 법을 잘 준수하게 키우라고 당부한다. 캐나다 법은 성소수자 박해하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