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부터 미국산 셰일가스가 앨버타주산 원유를 위협하더니, 결국 셰일가스가 국제 유가 폭락의 도화선이 되었네요. 이번주 CN드림에 원유와 앨버타주 경제, 정부의 활동 계획등 많은 기사들이 실릴 예정인데 한결같이 침울하고 암담한 내용들 뿐입니다.
기자수첩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가계의 실질소득 증대가 소비 확대로 이어저 이번 오일값 폭락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여기고 있다네요. 이런 와중에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더 늘리겠다고 하고, 원유값도 1~2년간 오르지 않을꺼란 전망들도 있네요.
앨버타주는 원유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주변 오일회사 근무하는 한인들도 직장을 잃는 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네요.
앨버타주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상당히 우려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