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인 미국장로회가 동성애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동성애 결혼 인준에 대해 미국의 주류 교단들 중에 막차를 타긴 했지만 대단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보수적인 미국에서 급속도로 동성애 결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물론 전국의 50개 주 중에 37개 주가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이미 2003-2005년 사이에 모든 주들이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정치인들이 동성애문제를 거론하면 재선되기는 불가능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사회적/종교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대단히 큽니다. 특히 종교인들이 경전을 문자적으로 읽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동성애적인 성적본능은 육체적/정신적 질병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1976년에 미국의학협회에서 공식발표했습니다. 성서/경전은 과학책/의학책/역사책이 아닙니다.
고대 성서/경전을 문자적으로 읽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은 21세기에 몰상식한 일입니다. 이 우주에서 모든 생명들은 깨끗하고 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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