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간 넘도록 시종일관 손에 땀을쥐게 만드는 화끈한 액션에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더군요.
2001년 1편을 통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4년동안 총 7편이 나왔는데 이번 7편의 지난 주말 성적은 그간의 시리즈중 최고 성적을 거둔것은 물론, 헐리웃 역사상 개봉 첫 주말 매출로는 역대 9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는데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연속으로 이어지는 수준높고 화려한 액션들이 볼만합니다. 스피드와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빈 디젤과 더불어 1편부터 주연을 맡았던 폴 워커가 2013년 11월에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면서 전세계에 분노의 질주 팬들을 슬프게 만들었는데요, 이 사고로 인해 7편의 제대로 만들어질지 여러 추측들이 난무했는데 폴 워커의 동생 두명을 긴급히 불러 나머지 촬영을 해서 만들어진 폴 워커의 유작은 지난 주말 우여곡절 끝에 개봉을 했고 흥행에서 성공을 거뒀네요.
5편부터 출연한 드웨인 존슨(프로 레슬러 - 더 락)도 나오고 악당역으로는 영화 'Transpoter'로 유명해진 제이슨 스타뎀이 나와 열연을 펼쳤죠. 제이슨은 보통 악당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여기서는 무자비한 역을 잘 소화했어요. 아마도 영화 '트랜스포터'에서 보여준 스피드 이미지가 이 영화와 잘 어울려 캐스팅 되었나 봅니다. 이외에도 70~80년대 액션 스타였던 커트 러셀도 나오구요 (할아버지가 다 되었어요..) UFC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도 악당역으로 나와 그의 뛰어난 격투기 실력을 맘껏 보여주었답니다.
분노의 질주.. 8편도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인것 같은데, 여하간 7편 정말 멋집니다.
전문적인 지식의 답글등.....
그리고 빠트릴 수없는 락팬님의 음악, 스포츠 , 영화등 문화적인 소식까지.....
신문이 갖추어야할 요조들이 거의 충족되어 있습니다.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