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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의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교회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8374 작성일 2015-09-24 18:35 조회수 1980
저에게 여러분들이 질문하신 내용들을 집약하면 '기독교의 신학과 신앙에 대한 원리들'에 대한 것입니다: 깨달음, 믿음, 신앙, 성서, 예수, 하나님, 교회, 종교, 구원, 세계관, . . .

한 분 한 분께 답글을 쓰기보다 총체적으로 답변하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질문들이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질문들에 대답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2013년 52주에 걸쳐 씨엔드림 종교칼럼을 통해 상세히 소개되었습니다. 아마 저의 칼럼을 대충 읽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으리가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52주분의 칼럼들을 다시 말씀드리기는 너무 벅차기 때문에 모든 칼럼들을 모아 발간된 책의 목차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의 제목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교회의 탄생: 믿는 하느님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의 참 인간" 이 말해주듯이 고대 기독교는 21세기의 기독교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습니다. 오바마는 동성애결혼, 낙태, 기후온난화, 인종차별척결, 성차별추방, 등을 주장한다고 해서 공화당원들은 그를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우겨댑니다. 오바마 자신은 나는 연합그리스도교회의 교인이라고 누누히 천명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저는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교회를 주장합니다.

여기에 씨엔드림 종교칼럼을 정리하여 발간한 책의 목차를 소개합니다. 각 장의 제목만으로도 책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교회의 탄생

믿는 하느님 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의 참 인간

-     Beyond Believing God -

 

 

목 차

 

추천서                  21세기 그리스도교에 부는 바람을 가리키는 풍향계                오강남 교수

 

저자 서문  

 

서론                         새롭고 비상한 종교적 통찰력이 필요한 때

 

 

1.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 참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 아니다!

영생(永生)에 이르는 길은 깨달음의 참 인간이 되는 것

참 인간이 되는 길은 자기만족의 노예화에서 해방되는 것

참 인간이 되는 길은 성서를 해방시키고 새롭게 읽는 것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조건없이 연민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 인간이 되는 것

참 인간은 새로운 하느님의 의미로 생기가 넘치게 사는 사람


2. 하느님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기회

하느님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기회

하느님은 믿어야 하는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 느끼고 깨닫는 영적 실제

하느님을 위한 종교는 인간의 영혼을 죽인다                      

21세기에 이분법적 하느님은 없다

창조론의 하느님은 죽었다

하느님은 세속적이고 평범한 일들에서 느끼는 영


3. 첫 번째 성탄절 이야기들의 의미

성스러운 순결함의 탄생

암흑 속에서 빛을 체험함

하느님을 잉태하고 출산함

분리할 수 없는 예수의 말과 행동을 축하하자!

새롭고 불편한 길로 인도하는 내면의 별을 쫓음


4. 부활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부활은 새로운 하느님의 의미를 깨달음


부활은 참 인간의 의미를 깨달음

부활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5. 잃어버린역사적 예수

잃어버린 역사적 예수의 언어

만들어진 예수에 대한 교리 이전의 참 사람예수의 지혜

참 사람 예수는 영의 사람 그리스도

진짜 바울의 예수(1): 만들어지지 않은 참 사람

진짜 바울의 예수(2): 인간과 하느님의 해방자

역사적 예수의 복음: 가식없고 사심없는 복음

예수는 무엇때문에 고향에서 쫓겨나 세상으로 나갔나?

하늘 위에 감금된 하느님을 땅으로 해방시킨 예수


6.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함을 환영함

신앙 발달의 여섯 단계

예수의 포도나무의 비유

나의 생각과 다르면 모두 이단인가?

상호문화주의와 다원주의 세계


7. 기독교인이 깨달음의 참 인간이 되는 길

호모싸피엔스 인간은 누구인가?

참 인간이 되는 길의 걸림돌: 성서 근본주의

우주의 생성과 생명의 기원: 창조론의 모순

우주는 하나의 생명의 망: 이분법적 구원론의 모순

성서의 형성과 발전배경: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의 모순

구약 성서의 발전사: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의 모순

신약 성서의 발전사: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의 모순

성서의 정경화 과정: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의 모순

 


9. 교회는 천당가는 문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

교회는 내면의 깨달음과 새로운 진리 탐구의 터전

교회는 세상의 낯선 사람들이 환영받는 역사적 예수 공동체

교회는 세상이 외면하는 것들을 포용하는 생명의 공동체

교회는 천당가는 문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

교회는 세상을 위해서 불편하고 위험한 길을 가는 삶의 공동체

교회는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게 맛을 내는 소금


9. 역사적 예수가 깨달은 하느님의 의미

하느님의 내면화는 인간의 본성

예수의 가르침과 삶에서 드러난 하느님

하느님 보다 사람이 더 소중했던 역사적 예수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중개인은 없다

조건없이 포용하는 비이분법적인 하느님

하느님의 축복과 인간의 참 행복

하느님은 만물의 심장이며 생명의 맥박

함께 아파하는 연민의 사랑은 하느님

인류의 희망은 하느님

인간의 자율성과 창조성은 하느님의 실제

비물질적인 하느님과 물질적인 세계 사이의 얇은 막

 

결론  깨달음의 참 인간은 내면의 하느님이 밖으로 드러나는 사람

부록

참 인간의 순수한 고백서

기독교인의 참 인간 선언문

기독교인이 참 인간으로 사는 길

 

*   *   *  *   *   *


2           4
 
philby  |  2015-09-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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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예수와 니고데모의 대화에 나오는 거듭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요한복음이 예수의 행적과 무관한 복음서라는 주장도 있고 후세 쓰여진 복음서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런 문제와 별개로 종교에 있어 거듭난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거듭남이 늘봄님이 주장하시는 깨달음의 인간이나 부처가 말하는 해탈이나 공자가 말씀하시는 도(道) 하고 비슷한 개념인가요? 꼭 늘봄님뿐 아니라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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