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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의 진실
작성자 sattva     게시물번호 8583 작성일 2015-11-21 15:51 조회수 2632
 

 

박정희는 대한민국을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하고 반칙을 일삼는 한국을 만드는 데 크게 역할을 한 장본인이었다. 

경부고속도로 신화도 마찬가지였다. 

박정희는 대선공약을 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던 것이다. 

대선공약으로 박정희는 4대강, 10대항, 고속도로 개발을 내걸었다. 

국제부흥기구는 IBRD에 의뢰해 고속도로 시뮬레이션을 의뢰했다.

 IBRD는 3천 3백 Km의 도로를 추가로 포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노선은 서울과 강릉, 광주와 포항, 삼척과 속초, 대전과 목포를 잇는 지역간 연결도로가 적절하다고 말했

다. 

그것이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권고에도 박정희는 서울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가 있는데도 경부고속도로를 고집했다. 

박정희는 국가균형발전보다는 선전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경부고속도로를 선택했던 것이다. 

공사는 준공일자를 맞추기 위해 너무나 서두른 탓에 수없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 

박정희 같은 자에게는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어디에도 인명을 중시하는 마음은 없었다.

 경부고속도로는 개통 뒤 1년 만에 보수공사를 하여야 했으며 10년이 지났을 때는 고속도로 총 공사 비용을 훌쩍 뛰

어넘게 되었다고 한다. 

실상은 감추어진 채 박정희의 고속도로 건설신화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 당시 김대중은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IBRD에서 제안한 것과 거의 비슷한 주장을 하였으며 더 많

은 고속도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회 속기록이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김대중이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였다고 하는 것은 완전히 날조 왜곡된 내용인 것이다. 

김대중은 국토종단 서울 부산 고속도로는 지역불균형을 심화시키고 부동산 과열과 특정 기업의 비대화를 초래하고 

지나치게 빠른 도시화를 부추겨 농어촌이 피폐해지고 도시 인구 유입이 증대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그의 주장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현명한 예측이었다. 

무엇이든 빨리 하려는 생각과 어떤 반칙을 사용하더라도 이기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은 박정희 시대에 온 국민을 도

덕적으로 타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는 허명아래 이제 대한민국은 극단적인 생존경쟁과 인간을 존엄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조국을 헬조선이라 부른다. 

아무 이유 없이 그렇게 부르는 것인가? 

그들이 종북이라 헬조선이라 부르는 것인가? 

돈 많고 권력이 있는 자들이 반칙과 불법을 일삼는 나라이고 정의가 숨쉬지 못하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

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조국의 실상을 잘 알고 잘못된 과거를 정확히 진단해서 청산할 것은 청산해야 좋은 나라를 새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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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5-11-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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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우리에게 남긴 악질적 유산이 원칙 무시, 편법 동원한 무리한 목표 달성, 과정과 절차 무시한 결과지상주의입니다. 이 악질적 유산을 청산하는데는 100년이 걸릴지 200년이 걸릴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경부고속도로도 공병장교들이 민간업자들 쪼인트 까면서 몰아붙이고 발파할 때 안전 무시해 사고로 무수한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토목쪽 엔니지어들 사이에서 이런 식으로 고속도로 만들면 고속도로 몇개 만들 비용이 보수비용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당연히 무시되었지요.

aaaa  |  2015-1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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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도로...
이게 완공이 되었을적에 들은 소리가 있었지요.
500원짜리 지폐를 서울에서 부산까지 깔아 놓은 거라고...
그 당시에는 이게 뭔소리였는지 몰랐었는데,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반대 이유를 찾아보고는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군요.

1970년에 준공이 되었고,
제가 사회생활 시작했을때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고 서울에서 수원인근의 공장까지 약 한달정도 출퇴근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가 1984년..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차가 많질않아서 고속도로가 넓어보이던 기억이 납니다..
김재규가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사범인 박근혜씨 부친을 처단한후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었음에도 차가 많지 않던 시절이었죠.. 서울시내에도 차가 별로 없었던 기억이..
미국과 일본의 경제전쟁후 제가 수원쪽으로 출퇴근한적이 있었지요.
한국이 반도체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한 4년쯤 지나서부터는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지나서부터는 출퇴근 시간대에 판교인터체인지 부근이 복잡해지기 시작했구요.
1995년이 지나서부터는 미어터지기 시작했지요.

그럼 1960년대 후반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건설한 고속도로가 1990년 중반을 보고서 투자를 했다?
그것도 한반도 초유의 경제사범인 박근혜씨 부친이 처단되지 않았다면 경제도 거의 북한꼴 났을터인즉,
지금까지도 애물 단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느것이 제 추측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저의 생각도 "무리"한 공사라 여겨집니다.
전두환씨 시절에 육성된 반도체가 아니었다면 더더욱 무리한 투자로 결론 지어졌을것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두환씨는 자신이 대통령이었을 적에 첨단산업육성법이란게 있었는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알았었더라면 그거 내가 해서 한국이 이래 발전했다 했을터인데..

고속도로 완공후 보수비가 엄청나게 들어갔다는건, 건설업에 종사하셨던 분들의견도 필요할수 있을겁니다.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은 공사비 30억달러짜리를 했다하면 이중 90%정도를 챙겼다 하거든요.
넴초프가 이런거 밝히려다가 암살 당했다는 설도 있구요..
건설업쪽에 종사했던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한국은 부실공사를 할수밖에 없다더군요..
공사비에서 조금씩 떼서 뇌물로 나가야 한다던데요..
보수비가 많이 들어가는 공사는 반드시 뇌물과 관련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설계대로 자재를 제대로 쓰고 바닥다진다면 보수비는 10% 선쯤 되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하고..

그 당시의 그 큰돈중 뇌물부분은 다 어디로 갔을런지...

parkpark  |  2015-1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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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뜬구름 같은 허황된 이야기를 합니까, 진정으로 그런게 잘 알면 좋은 쪽도 보아야죠
일반인들을 기만하지 맙시다. 님의 정체가 의심스럽 습니다

aaaa  |  2015-11-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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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뜬구름 같은 허황된 댓글을 다셨나요?
진정으로 좋은쪽의 이야기로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올린글이지요...
박근혜씨와 그녀의 부친과 관련된 것으로 이보다 더좋은 쪽의 이야기도 있나요? 있다면 알고 싶군요.

일반인들 기만하지 맙시다. parkpark님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parkpark  |  2015-1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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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님의 충고는 고맙습니다. 나는 글이 너무 잘알듯이 적혀있는데 어디 논문이나 문헌에 나왔으면 글의
출처를 밝혀 주시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남이 이렇더라 하니깐 적은 글이 이닌지 궁금, 나는 박정희, 박근혜편도 아니지만 그렇다면 조국, 조국하는 데 두박씨 때문에 조국이 빨리 거덜나야하지않습니까?

aaaa  |  2015-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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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의 글을 베끼는 걸 싫어합니다. 또한 남의 글을 읽고서 이랬겠구나고 상상하면서 쓰는글도 싫어합니다.
제가 경험하고 이해한 그 시대의 상황을 적었지요..

1) 제가 어디에다가 조국, 조국이라고 했는지요?
2) 어디에다가 빨리 거덜나길 바랬나요?

제 질문은 3) 좋은 쪽이 어떤게 있는가를 물었지요..
답변은 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고 트집잡으려는 글에는 더 이상의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추가의 답변을 바란다면 위의 제 질문(1), 2), 3))에도 답변을 확실히 하시고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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