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휴가 중이거나 이 게시판을 읽지 못했다면 당연히 모든 것이 날아가겠군요? 쓰신 글 중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심과 걱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인적사항을 바르게 올리지 않은 이유로 제명한다고 해도 할말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본인은 인적사항조차 제대로 적지 않으면서 자유게시판 실명제를 주장하시니 이분은 세상 참 편리하게 사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편리하게 사시는 게 아니라 전화를 못받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 이야기가 아니라 이분이 자유게시판에 글 올릴 때 실명을 쓰자고 주장했거든요. "두번째안: 본 자유게시판을 그대로 유지하신다면, 글작성자를 실명제로 운영해 주세요. 두번째 실명제 안에 대해 추가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본 자유게시판이 실명제로 전환되어도, 여태껏 써왔던 그대로, 떳떳하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내 처자식에게, 지아비가 쓴 글이라고 자랑스럽게(=떳떳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님은 그럴 수 있습니까? oz님, 내사랑 아프리카님, 토마님은 어떠십니까?" 본인은 회원등록할 때 인적사항도 엉터리로 적으면서 실명으로 글 올리자고 하니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되는 거지요. 이분이 거론하신 분들은 최소한 인적사항은 제대로 적었다고 생각 됩니다.
it's just unfortu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