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디오는 히틀러를 찬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당시 히틀러 위상이 이 정도였다는 것을 실감하기 위해 올리는 것이다.
그 당시 히틀러는 독일의 희망이자 구원자였다. 쓸어져 짓밟히는 독일을 일으켜 세웠다. 살인적 인플레로 3년 사이 물가가 1조배 올랐다. 식당에서 밥 한끼 먹는데 10억 마르크였다.
히틀러는 독일을 한 없이 피폐하게 만드는 막대한 전쟁 배상금 지불을 거부해 땅 바닥에 떨어진 독일 자존심을 세웠고 사회 인프라 건설로 경기를 진작시켜 1,000만명이 넘는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고속도로 만들고 폭스바겐 자동차 만든 것도 히틀러였다.
당시 히틀러는 1차대전 패전국 독일을 기사회생 시켜 독일인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 영웅이었다.
히틀러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광화문 네거리와 국립묘지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 동상 수백 수천 개 세워놓고 그 업적을 기리며 반신반인으로 모셨을 것이다.
히틀러가 죽고 70년이 지나서 독일의 지방 고등학생들이 히틀러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기사와 사진은 연합뉴스에서 퍼왔다.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는 것은 경제력 군사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의식수준이나 지력, 옳고 그름을 가리는 상식에 있는 것이다.
참고로 독일국가는 하이든이 작곡한 황제찬가에 곡을 붙인 것으로 찬송가 245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로도 쓰인다.
독일에 히틀러와 같은 인물이 등장하게 된 주요 원인은 1차 세계대전 후 승전국들의 만행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가만히 앉아 굶어 죽겠습니까?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물론 히틀러가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또다른 주인공들은 모든 승전국들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한이 핵폭탄을 보유하고 주변 국가들을 위협하는 것은 배고프다는 호소입니다. 배고픔이 극에 달하면 너 죽고 나 살자는 제 2의 히틀러가 나오게 됩니다.
북한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한민족의 뿌리에서 나온 형제자매들입니다. 누가 먼저 전쟁을 일으켰던지 간에 이제는 화해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평화적인 통일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북한을 섬멸해 한반도에서 영원히 몰아내자는 발상은 3차 세계대전을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그렇게되면 남한도 살아남을 수 없으며 주변 강대국들의 간섭은 더욱 심해질 것이며, 또다는 식민지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역사를 5,000년이라 하고 통일을 이루고 살았던 건 통일 신라 1,000년 고려 500년 조선 500년이고 나머지 세월을 갈라져서 지냈지요. 삼국시대를 살았던 조상들이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민족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았겠지만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동류의식, 동질의식은 있었어요. 당나라 나 한나라 사람들은 쌩판 남이었지만 삼국 사람들은 그런게 아니었다는거지요.
그나 저나 통일의 길은 점점 멀어보이지마 밤이 깊어야 아침이 오듯 이러다 통일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