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심심해서 캘거리 집값과 기름값 (single family home) 히스토리를 비교해 봤습니다.
2014년 6월까지 기름값에 비례해서 계속 집값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 폭락하는 기름값에 비해 집값은 2015년 9월까지 약 1년 3개월 정도 큰 등락없이 주춤합니다. 2015년 10월부터는 하락을 시작해서 지금은 3월 말 기준으로 $483,700 입니다.
거래양도 약간 줄었습니다. 테이블을 보면 sale volume이 3월에는 2015년에 비해 7% 가까이 하락했고, 4월에는 3.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pending sale volume이 전년 대비 61%나 급감한 것입니다 (227 -> 88). Buyer들 수요가 실직과 불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줄어든 것으로 봅니다.
주식 거래도 마찬가지지만, 가격과 거래량이 같이 줄어들 때는 바닥이 아닙니다.
데이터는 각각 crea.ca와 eia.gov에서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