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globeandmail.com/report-on-business/international-business/african-and-mideast-business/aramco-to-become-holding-company-less-than-5-to-be-sold-via-ipo/article29747427/
사우디 아라비아도 석유시대 이후를 대비하겠다는데 앨버타는 언제나 이럴 수 있을까?
같은 산유국인 노르웨이는 원유가 배럴 당 10달러가 되어도 끄떡없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준비를 해 놓았는데 앨버타는 아직도 파이프라인 없으면 죽는 줄 알고 거기에 목을 걸고 있다.
과거 보수당이 40년 넘게 집권하며 원유가 천년 만년 갈 줄 알고 떵떵 거린건 과거지사로 돌린다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지난 번 연방 NDP가 발표한 leap manifesto 때문에 난리가 났지만 큰 방향에서 보면 앨버타도 캐나다도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게 순리다.
지난 40년 동안 원유업계와 공생 관계 유지했던 보수당과 거기 길들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천벼락 같은 이야기로 앨버타 NDP는 연방 NDP와 관계를 단절하라고 난리를 피우고 있지만 로얄 뱅크가 원유사업에 투자를 중지하고 그린 에너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돈이 어디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설마 앨버타가 사우디만 못하랴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는 꼴 보면 사우디보다 나아 보이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