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쯤에.. 어떤 분이 사석에서 말하길 모 이민 업체가 사기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당시 언급된 그 업체가 광고주이기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약간의 친분도 있고 해서 대략 아는데 그렇게 사기를 치면서까지 일을 할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래서 상대방에게.. 왜 사기꾼인지에 대해 물었더니
그분 답이 "비싸다"였어요. 그래서 사기꾼이라고.. 그날은 듣고만 헤어졌는데요.
비싸니까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그분 말고 더 있다면 그분들께 이번 기회에 제 의견을 말씀드릴께요
TV 나 냉장고처럼 공산품 파는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서비스 가격이 당연히 같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CN드림 신문만 해도 광고비가 타 신문사와 같지 않은것과 같은 이치죠.
이는 스타벅스에 가서 맥도널드보다 커피같이 비싸다고 해서, BMW에 가서 현대 소나타보다 비싸다고 해서 사기꾼이라고 손가락질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사기꾼이라고 말 하려면 최소한
싼 금액인것 처럼 위장해서 추후 이것저것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긴다던지, hidden fees라고 하죠.
비싼 금액이라도 고객과 업체가 서로 동의해서 계약서을 맺었다면 문제가 전혀 없구요. 다만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을때, 그리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을때 그때 가서 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