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게 나와 있지만 적반하장의 뜻은 "도둑놈이 도리어 매를 든다 잘못한 놈이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꾸짖는 상대한테 덤벼드는 경우를 말한다"라고 나와 있고 밑에는 유래가 나오고 적반하장을 하는 이유가 나왔네요.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1. 아예 인식을 못함 2. 잘못을 인정하기 싫음 3. 잘못을 인정할 수 없음 4. 알아도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거나 불가능하기 때문.... 이라고 나왔네요. 각 항에대해 부연설명을 해놓긴 했는데 그 부분은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제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고 검증되지않은 개인들의 사견들도 많고 해서...
어쨌든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 네가지 이유가 대부분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을 설명하는데도 잘맞는 것같네요. 요즘 일련의 시끄러운 일들을 생각해보면 뭐 대충 네가지중 한가지거나 아니면 넷 모두인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데는 익숙하지만 누군가 자신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면 몹시 기분나빠하고 모두를 싸잡아 진흙탕으로 몰고 들어가며 원래 이야기의 주제는 산으로 들로 바다로 흘러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바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적반하장으로 뜨는 기사가 새누리 공천개입 난장판 청 책임론 비박...친박 적반하장.. 이라고 나오고 통일부 북 사드비난은 적반하장 군 도발땐 강력대응.. 이라는 기사가 뜨네요 클릭해서 글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돈 꽤나 있고 정치를 한다고 하는 정치꾼들이 잘하는게 적반하장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뭐 이 기사는 여기 게시판일과는 상관없는 일인데 그냥 쓰다보니 엉뚱한 곳으로 새어버렸네요 어쨌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 거친 표현을 쓸 수도 있구요 욕을 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자제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게 아닐까생각됩니다 모든 것을 흑백논리로 정해놓고 상대방을 판단하려한다면 흔히 말하는 토론이 가능할까요? 글만보고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감정에 따라 어떤 때는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이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을 때 같은 글을 읽는다면 아마도 그 글에 대한 반응이 곱지만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감정상태나 격앙되어있다거나 뭔가 스트레스를 풀어야겠다고 생각될 땐 잠시 머리도 식힐 겸 기분전환도 할 겸 컴퓨터나 핸드폰을 잠시 멀리하면 어떨까요 기분전환한 후에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뭐 아닐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