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와 밴쿠버 본토 사이에 있는 작은 섬,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
아름다운 경치에 조용한 분위기 탓에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섬입니다. 그래서 갤거리와 스튜디오들이 많고, 매주 토요일 파머스 마켓에는 여러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는 장터이고 그래서 밴쿠버 본토에서도 이 마켓을 일부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죠.
이 섬에는 약 27개의 갤거리와 스튜디오들이 있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 합니다. 이 섬에 대한 상세 기사는 CN드림 이번주 8월 19일자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라벤더 꽃 농장.. 넓은 농장에 라벤더 꽃이 가득해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이곳 상점에서는 라벤더 꽃으로 만든 각종 화장품과 로션, 비누들을 판매하죠.
섬에서 가장 큰 타운이자 중심지인 갠지스 시내에 이는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입니다. 큰 나무를 주위로 만들어진 집이 인상적이죠.
매주 토요일 열리는 파머스 마켓,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점포들이 많아돌아보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ㅎㅎ
선착장에 떠 있는 구름도 멋있고..
여러 스튜디오들중 하나인 솔트 스프링 와일드 사이다 농장.. 탄산이 가미된 와인을 만드는 곳인데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샘플러도 있어요. 농장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는 와인맛은 일품.
솔트 스프링 섬에는 멋진 숙소들이 많은데 특히 고급스러운 B&B들도 꽤 있어요. 그중 한곳인 Hedgerow House는 멋진 정원에 외부에는 사우나 룸까지 갖추고 있어 여독을 풀기에 그만이죠. 저녁때 사우나를 마치고 정원에서 와인 한잔 하는 맛이 일품... 아침식사도 풀 코스로 제공되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정성을 담은 식사가 제공됩니다.
해발 602M의 맥스웰 산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어 좋은 관광코스중 하나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