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캘거리 다운타운 잭싱어 콘서트 홀..
마가렛 조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CN드림 8월 19일자를 참조하시기 바라구요.
그녀의 공연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1994년 한인 가정을 소재로 다룬 All American Girl 시트콤이 있었는데 마가렛이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 아시안 가정을 소재로 다룬 미국 최초의 시트콤으로 기록되었죠. (지금까지도 최초이자 유일한 시트콤으로 남아 있죠)
이 드라마는 시청률 저하에 미국인들과 한인사회 양쪽에 비난을 들으면서 드라마는 중도 하차했는데요, 특이한 사항은 여기에 잠시 쿠안틴 타란티노 감독이 출연했다는 겁니다. 당시 마가렛과는 연인사이였다고.
쿠안틴 영화감독은 원체 유명한 영화들을 만들었고 일부에서는 본인이 출연하기도 했죠
그의 대표작들로는 저수지의 개들, 펄크 픽션, 킬빌 1, 2편, 씬 시티, 장고(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 8 등이 있는데 모두 명작으로 쏜꼽히고 있죠. 이런 인물이 유명인사가 되기 전 코믹 시트콤에 나와서 가볍게 촐싹대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고 이색적입니다.
마가렛 조 주연의 시트콤 All American Girl중에서 에피소드 한개
All American Girl의 실패로 나락의 늪을 헤메이던 마가렛은 이를 악물고 재기에 성공해 NOTORIOUS C.H.O라는 스탠딩 코미디를 만들어서 전국 순회를 시작했는데 매진 사태를 일으키며 이게 대박이 났습니다. 환상적인 인생 역전 스토리죠.
이번 캘거리 공연때도 물론 서양인들을 상대로한 공연이라 영어가 능통하지 않은 한인들이 가면 아마도 재미없고 지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공연을 잠시 보았는데 아무래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대신 시트콤은 그래도 어느정도 재미 있습니다.
상세 기사는 이번주 CN드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