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ata analysis skill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기본적인 Excel 실력만으로는 부족함을 많이 느낄 겁니다.
컴퓨터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학교 다니는 중에 프로그래밍 한 코스만 들어둬도 (CPSC 231)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1학년 때 Logic (PHIL 279) 수업 들으면서 이런 지루하기 짝이 없는 걸 배워서 도대체 어디에 써 먹나 했었는데, data analyst로 일하면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세스를 만들어갈 때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근본지식이 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실력이 없으면 결국 항상 남에게 의지하게 되고 목소리만 커지는,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무식한 coworker가 될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