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이 적어도 5%는
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
어디서 ? 칼가리 &에드먼턴 에서

제목 상세히 수정했어요

5년전 이명박, 또 5년전 노무현, 또 5년전 김대중, 또 5년전 김영삼
지나고 나면, 곰곰히 생각하니 좋은 면도 많은 대통령들 이셨는데...

다들 정권말기 비슷비슷한 욕을 먹으셨네요.

이번 박근혜 대통령은 몇년 뒤 어떤 말을 할까 궁금하네요.

박근혜 사퇴 시위에 적극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위 모임에서 상식적이고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하며 말이 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박근혜 사퇴 시위는 단순히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자는 목적을 넘어서서 한국인들이 지구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이번 시위에서 박정희와 박근혜의 책임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용감하고 솔직한 고백도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위에 보수진보가 모두 함께 모여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숨쉬며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이며, 과연 나 혼자 아니 우리끼리 잘 살 수 있는지, 경상도/전라도 친박근혜/반박근혜 북한/남한 종교인/무종교인 신자/불신자 유신론자/무신론자 등등 이런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서서 한민족이 어떻게 통합적으로 잘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심없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위가 되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의 닉슨 대통령처럼 빠르면 빠를수록 명예스럽게 퇴진하는 것이 본인과 국민들에게 유익한 길입니다. 오직 이것만이 대통령으로써 조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하는 길입니다.

저는 만사를 제치고 시위에 참석할 것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물러가라는 성토를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5천만 한국민들이 서로의 사상과 종교와 지역감정은 다르지만 모두가 함께 어떻게 인간답게 서로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시위하려고 합니다.

캘거리에서 시위가 있다면 참여하겠습니다, 이미 미국의 큰도시 위주로 함께 시위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시위에 참가는 못하더라도 시위를 재미나게 진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분도 대환영 합니다.

멋진 말씀들입니다.
진보/보수가 한목소리로 박근혜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짓에 대해서…

한국의 시위도 너무너무 진보되었고, 그들의 준법정신에 대한민국의 장래는 무척 밝구나! 생각이 듭니다.
방패를 빼앗는 사람에게 꾸짖고 방패를 돌려주고,
차단벽을 넘는 사람에게 “내려와” “내려와”를 외치는 그분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하야, 탄핵이라든지 이런 식의 요구에 대해서는 좀 우려가 됩니다.
그들의 죄를 묻기 위해 대한민국헌법의 가치를 손상시킬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그 중요한 결정은 대한민국 국민이 결정해야 할 거고 또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책임은 교민들이 아니라…

단순히 박근혜는 나쁘다, 옳고 그르고의 단순한 생각이라면,
타도 박근혜…. 외쳐야 갰지요.

하지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한 정당과 한 개인에 이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
박근혜 즉각적인 타도는 어느 한 정치인에게 일방적인 유리한 위치로 몰아준다는 겁니다.

안철수 이분은 아직 당내에서 입지가 확고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이분은 서울시장 임기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젊은 유능한 사람들은 대통령 선거일정에 도저히…

정치라는 게 단순한 게 아니더 군요.
물론 한국민들이 그래도 즉각적 새 대통령으로 문재인 씨가
일방적으로 된다면, 그래도 인정해야 겠지요.

하지만, 여기 이민자로서는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로 지켜봐야겠지요.
교민으로서는 대한민국 """내""" 현황에 나서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안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그들의 정치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고, 우린 제삼자 입니다.

다만, 교민으로서 국제정치에는 결정된 한국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떠난 한국, 제겐 권리가 없습니다. 다만 따듯한 이불 속에만 외칩니다.
"박근혜 일당들 알거지로 만들어 주세요, $ $ $ 대통령 되게 해주세요."
아무도 못 듣게 말이죠.

이번 시위는 단순히 박근혜의 운명 만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 자신이 한국인으로 어디에서 살던지간에 어떻게 사는 것이 참 인간의 삶인지를 찾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따라서 시위 모임에 이어서 한국인의 긍지와 한국의 미래와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축하하는 건배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Urara님 !
민들레 영토님이 올리신 슬픈 나날들'
다시한번 곱씹어 보세요..
많은 분들이 우린 캐나다에 살고 있다.
집안의 치부를 왜 창피하게 알리느냐 ,라고들
하십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제겐 감성논리만
표현되는 수준이라 한마디 만 올립니다.
우리 속담에 부모의 작은 매는 맏아도
큰 매는 피하라는'말이 있습니다.
우린 파하여 이곳에 왔지만
내 형제는 지금 너무도 큰 매를 맞고
있는데 가만이 있을 수 있는지요 ?
때리지 말라 소리라도 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

늘봄님, bwokbwok18 님 조언 감사 드립니다.

두분 말씀 너무나 일리가 있습니다. 저하곤 다른 생각이지만,

의견 감사드립니다.

캘거리도 항의시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