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었습니다.
신문을 보뎐 제 마눌님께서 이러는 거여요 ..." 여보 도올 김용옥이 이런 광고를 냈대요"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신문을 볼 여유가 없었는데
마눌님이 한국마트에 들린 틈에 cn드림과 알버타 저널을 가지고 왔던 모양입니다.
이삼일 처박아 놨다가 본 기사내용이네요...."도올이 웬 일이라요?"
전 하도 기가막혀 바로 한국에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결과 답글을 주신 gift님의 글과 똑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설마.......
알버타 저널의 발행인이 직접 게재한 내용인데.......다시 확인.....
역시 똑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같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사람도 ...그저 김용옥씨의 책 두세권 본사람도
광고의 내용이나 어투가 전혀 김용옥씨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는데
신문의 발행인이란 사람이
이걸 김용옥씨가 낸 광고라 믿고 자신의 신문에 실었다?
5분만 투자 해서 확인을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일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이해하는 방법은 한가지 뿐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신문 즉 알버타 저널의 발행인은...........
.............연세가 많으신분 아니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