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여명 넘게 참석했는데 60대의 사람들은 6명 정도였으며 나머지 모두는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과 2/30 대의 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초등학생들과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은 자유발언에서 이구동성으로 자신들이 시위 집회에 참석한 것은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선언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발언에서 우리가 세계 어느 구석에서 살고 있더라도 대한민국은 우리의 영원한 조국이라고 선명하게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는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저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이들은 조국의 희망입니다. 젊은이들이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