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라 E의 Glamorous Life...입니다. A love bizarre 보다 실은 더 신나는 곡이죠.
80년대 그녀의 라이브 공연을 TV로 보았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녀의 멋진 드럼치는 모습은 환상이었죠. 지금봐도 멋지네요. 작년에 많은 수퍼 뮤지션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중 프린스가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아래는 쉴라 E 와 프린스의 합동 공연 모습입니다. 진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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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큰롤과 팝음악 광팬의 한사람으로서 지난 4월 21일 사망한 프린스 Prince도 무지 좋아했다.
중학교때 AFKN (주한미국방송)에서 1999 이란 곡을 부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완전 매료되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34년간 난 그의 왕팬이었다. 지난 2011년 12월 캘거리 공연때도 물론 갔었다.
그는 힛트곡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곡들이 공연장에서 선곡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지난번 캘거리 공연때 보니까, 그 많은 곡들을 무대에서 다 소화할수 없으니까,
잠시 막간을 이용해 다른 멤버들은 모두 들어가고
혼자서 피아노 앞에 앉아서 주요 힛트곡들을 몇소절씩만 부르고 넘어가기도 했는데
원체 명곡들이다 보니 그렇게 들어도 참 감동적이었다.
한국에는 그의 1984년작 '퍼플 레인 '부터 크게 알려져 있지만 실제 그 이전부터 그는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음반 퍼플 레인은 미국에서만 1천3백만장 (전세계적으로 2천2백만장)이 팔렸으니 프린스 하면 '퍼플 레인'을 떠올리지만 프린스의 왕팬이 나로서는 그외에도 그의 여러 힛트곡들을 좋아하고 즐겨듣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곡을 만들어 다른 가수들에게 주는일도 많았는데
대표적인 노래드른
탐 존스의 Kiss
시너드 오코너의 Nothing Compares 2 U
샤카 칸 의 I Feel for You
쉴라 E의 A love bizarre 등이 있는데 모두 빅 힛트를 기록했음은 물론이다.
58세로 생을 마친 음악 천재 프린스. 그가 남긴 수많은 힛트곡들은 내 평생 앞으로도 계속 들을 것이고 그를 그리워 할 것이다.
2011년 11월 프린스에 대해 올렸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