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토) 오후 6시 캘거리 마운트로얄 대학교 내 리콕 극장에서 캘거리 아트클럽 제1회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리콕 객석을 거의 가득 채운 이날 행사는 공연진 포함 약 300명이 모인 가운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1부와 2부 그리고 쉬는시간 합쳐 2시간 10분간 총 14개의 작품이 선보였는데 모국서 특별 초청된 무형문화재 조흥동씨 외 경기도 도립무용단 김정학 단정과 윤종현 단원도 출였했으나 이날의 주인공은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아트클럽 멤버들이었습니다.
특별 초청된 세분의 무용은 역시 프로답게 상당히 수준높았으며 캘거리에서는 다시 보기 힘든 명공연이었습니다.다만 이날 케네디언들도 많이 참석해는데 외국인들 눈에는 너무 정적이라 단조럽고 지루하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그래도 아트클럽 멤버들과 에드먼턴서 방문한 사물놀이 한빛팀의 공연들은 상당히 흥겨웠고 케네디언들도 잘 즐기는것 같았습니다.
사진은 이날 공연 순서대로 보여드릴께요
경기도 도립무용단 윤종현 단원의 태평무
아트클럽 여성회원들이 선보인 화관무. 박연숙/김정선/정형구/정성아/신은영
경기도 도립무용단 김정학 단정이 선보인 신노심불로 춤
김정선 회원의 입춤 Humming Dance
에드먼턴서 방문해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사물놀이팀 '한빛'
1부 피날레를 장식한 아트클럽 회원들의 모듬북 공연, 박연숙/김경숙(아트클럽 회장)/김정선/서보숙/정형구/이삭/정성아/이하늘/한지은
2부 첫순서로 진행된 부채춤 공연.. 박연숙/김정선/정형구/신은영/송찬희/Marla Enkhbat
장고춤을 선보이는 박연숙 회원
설장고 공연 모습.. 강절순/서보숙/장희재
부채산조 춤, 박연숙/김정선/정형구/정성아/신은영
인간문화재 조흥동님의 한량무 춤 공연
검무 공연, 박연숙/김정선/정형구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아트클럽 사물놀이팀의 공연
이날 행사의 상세 기사는 CN드림 1월 27일자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