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자니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넘어
긴박하게 전개되는 전쟁 전야 같군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네여
원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비자는 각각 그 목적이 있고
그 목적에 부합해야 비자가 나오게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다 아는 주지의 사실 입니다.
그런데 한때 편법으로 캐나다 정부에서
유학생에서 나오는 수입재원이
짭잘하다 보니 더러는 관광입국이후
전환 도 되었던 것이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경기가 후퇴하고
자국민(캐나다국민)의 경제(고용시장 내지는 실업률)를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무언 중 정책이 바뀌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특별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원칙이 최선이지만
이 편법이 일반화하여 통하던 시절에 와 있다가
황당한 일이 생기게 된 케이스네요.
그러나 모든 일은 자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당당하게
본인이 여기서 노력하고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관련한 정보(증명 될 만한 서류)를
보여 주고 지금 하고자ㅡ하는 공부를 캐나다에서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정면 돌파를 일권하는 거지요.
그냥 이상하게 우회 적으로 하려 하다가는 차라리 정면 보다 더 상황을 악화하여
후일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싹 까지 잘라 버리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드는데요.
님의 포스트 첫 번째를 다시 보니 가능 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네요.
선택은 님이 정하고 님의 몫으로 돌아 오는 겁니다.
퍼즐을 하듯 한국, 미국, 캐나다 정면 돌파, 깊이 생각 해봐요
저는 애초에 유학 비자를 받았지만
다시 학생이 아닌 일반 비자를 받아 이민 온 케이스거든요,
위에 슬픈 써니라는 분이 미국 간다니 같이
한번 연구 해 보면 좋은 혜안이 떠오르지 안을까요?
이게 불과 수 삼년 전만 해도
다들 관광으로 와 학교 다니고
직장(사실은 불법) 잡고 시간 가면 영쥬권신청 하고
시민권 시험 보고 다 했었는데……쩝!!!!!
그리고 언제는 사람없어 인력 수입 까지 하고 불법 취업을 그리 강하게
단속도 안하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이율배반인지….무슨 소릴 하는건지…..
내 맘이 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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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글을 읽고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최근에 국경을 다녀오신 분을 만나뵙기도 하고,
유학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이래저래 알아보면서 나름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국경에 관한 건은, 최근 두달 사이에 급격히 안좋아 진거라고 하더군요....
또한, 국경에서 실패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존의 비자문제가 좀 깔끔하지 않으신 상태이거나,
관광비자로 사설학원은 괜찮아도 대학부설은 다니면 안되는 거라며 거절당하셨다 하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여기 있던 기간동안 여행과 사설학원 다닌 이야기만 할 생각이며,
물론 대학 본과 입학허가서는 제출 할 것이며,
가능하면 한국에 아는 분께, 제가 여기서 공부를 마치고 그 회사에 취직이 약속 되어있다는 식의 문서를 부탁해볼까 합니다.
방법은,
1. 우편으로 학생비자 신청
유학원에서 추천해주신 방법입니다.
국경에 갈 때와 같은 서류를 준비하여 우편으로 신청을 해 보려 합니다.
여기서 거절이 된다면,
2. 국경에 도전
국경에서 실패할 경우 2주안에 한국을 가야하는 위험이 있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실패해도 리젝기록이 남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 한국에서 도전
최후의 수단이죠.... ;;;
......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좀 더 긍정적으로 갖고,
담대하게, 당당하게.... 조언 감사합니다 ^^
그리고 요즘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생각을 좀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신경 써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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