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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거주(? 아마도) 지역 집 매매시 리얼터 선정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작성자 게리     게시물번호 15016 작성일 2024-02-16 08:19 조회수 1795

집 구입시 현지인 통해서 거래해서 그런지 살아보니, 동양인은 거의 찾을수가 없더군요. (활동 반경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거의 로컬인들만 있습니다.) 오래살기도 했고, 생활패턴하고 집구조가 딱히 맞지가 않아 한번 움직였으면 하는데요. 

주변 집들 보니, 로컬 리얼터들이 갖고 있는 매물들은 웹사이트에 등재도 되어 있어 있지 않는데, 알아서들 잘 사고 파는거 같았습니다. (뇌피셜...)

빨리 팔려면 주변 집들 매매한 경험이 있는 리얼터들에게 부탁해도 되겠지만, 집을 구매도 해야 하니, 그 분들께 새로 구입할 집까지 부탁하고 싶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사정을 올렸지만, 질문은

리얼터를 중복해서 선정해도 될런지....매도 매수 따로...

또는 매수시 두분 정도 선정해도 될런지.....

아는게 없어 질문 드리오니, 다정한(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ross  |  2024-02-16 17:02         

일단 아는데로요.

일반인들은 creb(realtor.ca) 라는 싸이트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얼터들은 실 시간 싸이트가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 보다 약 1주정도(지금은 모르겠습니다) 빠르게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부탁한(리얼터에게) 구매자로 인해,,,creb 싸이트에 나오기전에 팔렸다로(내려지고) 혹은 집 밖에 사인도 보이지도 않았었는데 sold로 간판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특수한 거래인데요, 각자 변호사를 끼고(리얼터 없이) 아시는 지인에게 개인대 개인으로 팔 수 있습니다. (리얼터 없이 파는 싸이트도 있습니다)

동양인들이(중국,한국,일본) 있는 곳이 좋은 동네라는 분과
애들 언어 때문에 서양인들만 있는 곳이 좋다라는 분 그것은 개인의 선호입니다.

매도 매수 따로 선정하셔도 됩니다. 단 리얼터 커미션 깍으실 수 없습니다. 매도 매수시 좀 커미션을 디스카운트(?)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매수시 계약하기 전(리얼터)이라면 2분도 괜찮으시다만 아무래도 욕을 먹습니다.
서비스는 다 받아 놓고 나중에 리얼터 선정은 다른 분에게 한다면 어떻게 될 까요?

좋은 방법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찾으신 다음, 지인들에게 어느 동네가 좋은지 물어도 보시고
직접 그 동네에 가 보시기도 하시고요, creb 사진, 사이즈, 연도, 금액 선정 후
추천 받은 리얼터에게 이 동네 이런 스타일(?) 집이 나오면 빨리 알려달라 라고 하시는 것이 빨리 사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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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시 현지인 통해서 거래해서 그런지 살아보니, 동양인은 거의 찾을수가 없더군요. (활동 반경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거의 로컬인들만 있습니다.) 오래살기도 했고, 생활패턴하고 집구조가 딱히 맞지가 않아 한번 움직였으면 하는데요. 
주변 집들 보니, 로컬 리얼터들이 갖고 있는 매물들은 웹사이트에 등재도 되어 있어 있지 않는데, 알아서들 잘 사고 파는거 같았습니다. (뇌피셜...)
빨리 팔려면 주변 집들 매매한 경험이 있는 리얼터들에게 부탁해도 되겠지만, 집을 구매도 해야 하니, 그 분들께 새로 구입할 집까지 부탁하고 싶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사정을 올렸지만, 질문은
리얼터를 중복해서 선정해도 될런지....매도 매수 따로...
또는 매수시 두분 정도 선정해도 될런지.....
아는게 없어 질문 드리오니, 다정한(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게리  |  2024-02-16 17:43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운영팀  |  2024-02-17 08:33         

아는선에서 답변드려요, 다른 분들의 추가 답변을 기대해 보면서

우선 집을 파는것과 사는것은 리얼터의 차이가 제법 있습니다. 아무래도 특정지역 전문 리얼터가 잘 팝니다. 그래서 파는건 그지역 전문가, 사는건 한인리얼터 이렇게 할수도 있구요, 아님 언어가 편하니까 모두 한인 리얼터로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런데 요즘은 셀러 마켓이므로 어떤 리얼터를 선정해도 파는데는 지장은 없어요 다만 얼마나 적정가격을 매기고 또 더 높은 가격의 오퍼가 들어왔을때 어떻게 노련하게 처리할지는 리얼터의 개개인의 역량도 필요해 보입니다.

끝으로, 집을 팔때와 살때 리얼터 선정 관련해서는 같은 리얼터로 갈지, 따로 한명씩 선임할지는 오너의 몫이기는 한데, 서로 분리 시키면 좀더 전문적으로 일이 이루어 질수 있지만 팔때 리얼터를 외국인으로 하면 의사소통에 애로가 있을수 있구요. 한명으로 통일하면 리얼터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니까 고객에게 좀더 집중할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이런점은 고객에게 플러스 요인이라고 보여집니다.
여하튼 두개의 거래에서 리얼터를 두명으로 갈지, 한명으로 갈지는 어떤것이 더 좋다고 말할수는 없고 장단점이 있다는 뜻이죠.


질문)
집 구입시 현지인 통해서 거래해서 그런지 살아보니, 동양인은 거의 찾을수가 없더군요. (활동 반경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거의 로컬인들만 있습니다.) 오래살기도 했고, 생활패턴하고 집구조가 딱히 맞지가 않아 한번 움직였으면 하는데요.

주변 집들 보니, 로컬 리얼터들이 갖고 있는 매물들은 웹사이트에 등재도 되어 있어 있지 않는데, 알아서들 잘 사고 파는거 같았습니다. (뇌피셜...)

빨리 팔려면 주변 집들 매매한 경험이 있는 리얼터들에게 부탁해도 되겠지만, 집을 구매도 해야 하니, 그 분들께 새로 구입할 집까지 부탁하고 싶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사정을 올렸지만, 질문은

리얼터를 중복해서 선정해도 될런지....매도 매수 따로...

또는 매수시 두분 정도 선정해도 될런지.....

아는게 없어 질문 드리오니, 다정한(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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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씨사장님께서 "욕먹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공사기간은 약속한 날보다 더 길어졌지만 그래도 저희집 수리를 잘해주시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봅니다. 사장님께서 처음 저희집 방문하셨을때 오래된 전등을 보시고 전력소모도 많으니 코스트코에서 LED 전등을 구입해오면 무료로 교체해주시겠다고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며칠후 전등 6개를 구입해왔고 사장님은 이곳저곳을 살피시면서 여기도 저기도 교체하는게 좋을거같으니 더 구입해 오라고해서 결국은 전등 20개를 무료를 교체해주셨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 데크쪽 한번봐주시겠어요?" 라고 물었을때도 귀찮은 표정없이 부품만 사다두면 고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그 부품까지 사장님께서 직접구입해서 보강 해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추가 보수없이 진행되었구요.
아무튼 지금은 오래된 카펫은 제거가 되었고 LVP로 교체가 된상태입니다. 계단 작업이 어렵다는 말은 여러 시공사를 통해 이미 들은 바가있어 저도 내심 걱정은 했지만 시간이 더 소요되었을뿐 깔끔하게 교체 되었고 소소한것( 제가 요청한 사항)은 바로바로 수정되었습니다.
어제 마지막 작업이 마쳐졌고 계단 맨 윗부분하나만 조금 수정되면 되는 상태고 곧해주시겠다고 하신 상태입니다.요 며칠 더위가 심한 날씨에도 직원분들께서 힘든내색없이 묵묵히 작업하시는 모습에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더 들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작은거 하나라도 고칠게 있는 지 확인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합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마무리는 잘되었고 제씨 사장님의 성향으로 보아 AS 문제도 ( AS할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성심 성의껏 해주실것같습니자. 감사합니다.
남편이 일하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다가 애들이 자랄수록 캐나다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애들만 데리고 저 먼저 들어와서 한 학기 다니면서 어떻게 캐나다에 있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일하긴 했지만 영어에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라 현지 회사에 취업하기도 곤란하고 공부를 하자니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어떤 것이 좋을지 몰라 혼자 끙끙댔는데 어떤 분이 둥지이민을 소개해줬어요.
상담을 받으면서 한국 커리어도 아깝고 영어에 자신이 없으니 차라리 남편 회사를 설립해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했어요.
마냥 쉬는 것이 답답하기도 했고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도 먹고 있어서 너무 좋은 제안이라 생각했어요.
남편과 의논을 해서 작게라도 캐나다에 사업체를 차려보자 하고 오피스를 대여하는 것이 아직은 부담이라 집에 작은 방 하나를 오피스로 만들고 제가 주재원 비자를 받자고 했어요.
순리대로 일이 잘 진행되어서 사업자등록증도 빨리 나왔고 서류 준비해 가서 국경에서 비자 발급도 대기 시간도 없이 비자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어요.
심사관도 친절했고 질문도 간단한것만 물어보셔서 국경 직원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고요.^^
3년짜리 비자 받아서 3년간 일한면서 애들은 학비없이 학교 다니고 저도 경력단절 없어도 되고요.
잘되면 사업을 더 키워보자는 계획도 갖고 있어요.
이렇게 쉽고 빠른 길 알려주셔서 둥지이민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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