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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 아파트에서 여럿이 같이 사는것이 큰 법적인 문제가 되는건가요?
작성자 DoGoon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34 작성일 2008-01-25 20:26 조회수 2476
안녕하세요, 아는분이 곤경을 겪고 계셔서 질문 올립니다.
캘거리 다운타운에 2bed 아파트를 양도받아 한달여 정도 살고 있는데
원래 전부터 살던 사람 두명이랑, 아파트 양도 받으면서 같이 들어간 친구까지 4명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오피스쪽에서 등록없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고 있다며 고소를 해 왔다고 하네요
당장 다음주에 법정에 출두하라고..

처음에 매니져 측에서 사는사람들 모두 등록을 하라고 했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은 숨김없이 취했던것 같은데
예상치 못하게 법정에 출두 하라고 하니 당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이라 혹 도움받을수있을까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아래 자세한 글 첨부합니다
==========================================
전 캐나다에 8월경에 들어왔고, 어학연수를 위해 오타와에서 12월1일까지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음 목적지를 고려하게 되었고, 조금 더 멋진 생활과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캘거리를 두번째 정착지로 정했지요.

그러던 중 오타와에서 만난 형과 함께 12월 중순경 아파트를 렌트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캘거리에서 조금의 편한 생활을 위해 렌트한 아파트가

지금와서 제게 너무나 큰 문제와 시련을 안겨주네요.



문제에 발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양도받은 아파트는 원래 3명이서 살고 있었는데

양도자가 나가시게 되면서 원래 같이 살던 룸메이트 2명과

저와 형,이렇게 4명이서 살고 있었는데

제가 양도받을 당시 상황도 그랬고 양도받으신 분이 살았던 것도 그렇고

두베드룸아파트에 4명이서 사는게 문제가 없을줄 알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많은 분이 또 그렇게 살고 있고 말입니다.

여튼 저 혼자만 등록되어있는 이 아파트에 나외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이 아파트를 소유한 오피스에서 경고장이 왔습니다.

그리고 나외의 사람들에게 등록을 하라고 말입니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하라길래 시도를 했습니다.

여기 거주하는 매니저가 우리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하더니

그분들에게 너희는 여기 오래 사는게 아니라서 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이 그렇지 그분들은 제가 여기에서 양도를 하기 전부터 살았었었고

그전에도 이 비슷한 일이 있어서 매니저에게 간단한 등록은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는 했기에 별 문제가 없을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경고장이 하지만 그로부터 일주일정도 후에 날라왔습니다.

3-4일 내로 사람들을 다 보내라고 너희들의 어플리케이션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또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지 않으면 한명당 하룻밤에 100$씩 차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뭔가 상황이 좋지 않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매니저에게 가서 모두 다시 어플리게이션폼을 작성했습니다.

그 매니저는 원래 투베드룸에 2명까지 살수 있고 등록된 두사람이 부부나 자식,

혹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랑 같이 살수 있기에 4명이서 사는건 문제가 없다고

웃으면서 같이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하지만 해드오피스는 무슨 이유인지 룸메들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거절했고

21일에 마지막으로 찾아오겠다는 통보장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왔습니다 오더니 아직 사람들 다 안나갔냐고 했었고

전 왜 허가를 해주지 않냐고 되려 물었지만 그 사람은 모르겠다고 오피스에선 거절했다고 일관하더니

너희들에게 자기 오피스에서 액션을 취하겠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이건 뭔가 크게 흘러가는구나 싶어서 매니저에게 갔습니다.

키를 반납하고 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나갈테니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죠

그런데 이젠 매니저도 지쳤는지 중간에서 힘들었는지

나는 그일에 관여하기 싫다면서 자기는 모르겠으니 해드오피스랑 연락을 하랍니다.

전화번호라도 가르쳐달랬지만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보랍니다.

억울하지만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내일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니 피일차일

연락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그 액션이 24일 어제 왔더군요

법원출두서였습니다.

제가 늦장부려 잘못한것도 분명있겠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이상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다시 오피스에 전화를 했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들과 계약한 법률 대행업체와 통화를 하라고

그들은 저와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업체에 전화를 했었고

난 문제를 잘 해결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들은 더이상의 선택이 없다고

노옵션을 강조하면서 무조건 다음주에 같이 법정으로 가자고 합니다

당신이 나오지 않으면 자기들끼리 가겠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나 막막하네요

혹시 선례를 아시는분이나 도움 혹은 조언을 주실수 있는 분은

메일이든 쪽지든 댓글이든 전화든 제게 도움을 좀 주세요

도움을 주지 못하시는 분들도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 캐나다 오실분 그리고 현지에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첨성대  |  2008-01-27 19:48    지역 Calgary     

일이 정말 크게 번진 것 같네요. 우선 아파트에 입주할때는 반드시 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거주하는 사람 모두 등록을 해야합니다. 또한 계약서에도 투베드의 경우는 두명만 살 수 있다거나 하는 식의 조항이 있었을 겁니다.
우선 회사와 문제가 생기면 서로 좋게 합의하면 좋은데 이렇게 크게 문제가 불거지면 어쩔 수 없이 법적으로 해결해야겠지요.
임대자가 약자기 때문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정위원회\" 비슷한게 있습니다. 법적인 문제나 기타 임대중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무료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자세히 잘 모르겠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일반 변호사 선임하는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

thornbird  |  2008-01-31 06:31    지역 Calgary     

do you have a contract paper? if you have, please read it again and find how many resident can live in your apartment. if that allow to 4 people to live, you have no problem!

leejames  |  2008-02-07 06:46    지역 Calgary     

i think it is no problem if other people already lived that way..

Gregory  |  2008-02-29 03:28    지역 Calgary     

위의 영어로 문제없다고 하신 분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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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최신 리뷰
첫 집 구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터님들이 캐나다에서 첫번째 집을 구매하는 상황에 이사 한번 다녀본 적도 없어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아는 것도 없었는데 항상 친절하고 빠르게 응답해주셨습니다. 커뮤니티 분위기부터 어떤 점을 신경써야하는지, 관리가 잘 되었는지 등 꼼꼼하게 뷰잉 도와주시고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셔서 집을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가격대에 보고 싶은 집이 생기면 빠르게 일정 잡아주셨기 때문에 셀러 마켓임에도 아쉬움 없이 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시장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리스팅이 올라왔을 때 적절한 가격인지 혹은 너무 비싸게 올라온 매물인지 설명해주셔서 버젯에 맞는 만족스러운 집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퍼를 넣자마자 개인 일정때문에 한국까지 다녀왔음에도 모기지 브로커님, 변호사님 모두 컨택해주셨고, 덕분에 막힘 없이 집 구매 진행을 도와주셨어요.

다음에 꼭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여기 리뷰를 보고 형제부동산을 알게 됐는데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저도 리뷰를 남겨봅니다.

-저희는 토론토에 거주했고, 3개월동안 리스팅을 받다가 3월 초쯤 캘거리에 와서 숙소를 잡고 5일동안 집을 보러 다녔어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기에 어떤 지역이든 상관이 없었고, 예산에 맞추느라 에어드리부터 캘거리의 거의 모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집을 보여주셨어요.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다양한 집을 보며 체크할 부분, 피해야 할 집, 관리가 잘된 집, 캘거리 생활 등등 참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기준을 잡을 수 있었고, 처음 구매하는 하우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본인의 집을 구매하듯 꼼꼼하게 봐 주시고, 관리와 판매도 염두해서 설명해 주신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 메일과 문자 등에 항상 재빨리, 성실하게 응답해주셨어요. 캘거리에 있는 동안에는 밤 늦게 보낸 뷰잉요청에도 재빨리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고도 죄송했어요. 이 시간동안 최대한 집을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신다며 밤낮없이 저희를 돌봐주셨어요. 매일 숙소까지 픽업-드랍을 해 주신것도 참 감사했어요.

- 형제 두분의 성격과 성향, 전략이 조금 다른 것도 참 좋았어요. 두번 오퍼를 넣었는데 전문적으로 가격을 분석해 주시는건 물론이고, 여러 옵션을 제시해 주셔서 저희도 1안, 2안을 생각한 후 전략적으로 오퍼를 넣을 수 있었어요. 저희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짠 후 셀러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고, 결국 흡족한 조건으로 구매를 성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남편과 저의 집에 대한 요구사항이 수십가지가 넘었는데 그걸 다 기억하셔서 뷰잉할 때 짚어주실때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몰랐던 남편의 소망까지 파악하셔서 결론적으로는 둘다 만족하는 집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 모기지 브로커와 변호사님도 소개해주셨는데 어벤져스같은 팀웍을 이뤄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이 매끈하게 업무가 진행됐어요. 후에 차량정비와 다른 것도 소개해 주셨는데 모두 좋은 인성과 능력을 갖춘 분들이셨어요.

- 클로징때 캘거리에 올수가 없었고, 클로징 후 한달 반이 지나서야 캘거리에 올수 있었어요. 클로징 전날 혼자 가셔서 집을 다 체크하시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고, 영상으로도 보여주시고, 셀러측에서 제공한 집청소가 끝날때까지 지켜봐주셨어요. 한동안 빈 집이라 걱정되는 게 있어서 요청드린 건이 있는데 흔쾌히 응해주시고 봐주셨어요.

파커와 패트릭님 두분 모두 전문성과 인성, 부지런함, 성실함, 겸손함,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 타지에서 생애 첫 내집마련을 하는데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제부동산팀이 날로날로 흥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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