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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캐나다데이 앨버타 축제 분위기, 앨버타 주민 80% 트뤼도 총리 사퇴 원해, 캘거리 물 절약 팁에 한국어는 없다… 외
 
(안영민 기자)

캐나다데이 앨버타 각 도시마다 축제… 한바탕 놀아보자~

이번주 금요일(28일)부터 7월1일까지 캐나다데이 롱 위켄드가 시작된다. 이 기간 중 앨버타 전역에는 각종 축하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캘거리의 공식 캐나다데이 기념 행사는 스탬피드 공원에서의 불꽃놀이 쇼로 마무리된다. 7월1일(월) 밤 11시에 시작되며 스탬피드 그라운드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The Confluence Historic Site & Parkland에서는 음악축제, 원주민 쇼케이스와 파우와우(powwow : 인디언 문화행사), 원주민 문화 시장, 도보 투어 및 다양하고 맛있는 푸드 트럭이 준비될 예정이다. 차이나타운에서도 축하행사가 열린다. 보우네스에 있는 Our Lady of Assumption School Field에서도 수십명의 음악공연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각종 게임과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에드먼튼의 불꽃놀이는 7월1일 밤 11시 Edmonton’s river valley parks와 North Saskatchewan River에서 18분 간 진행된다. 가장 볼만한 장소는 Queen Elizabeth Park, River Valley Road trail과 Ezio Faraone Park (109 Street north에 있는 High Level Bridge 서쪽 입구). 이밖에도 6월25일부터 6일간 에드먼튼 도시 곳곳에서 TD Edmonton International Jazz Festival가 열리고 29일과 30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Brick Fest Live 행사가 EXPO Centre에서 열린다.
에어드리는 아직 불꽃놀이 행사가 확정되지 않았다.




앨버타 주민 10명 중 8명은 트뤼도 총리 사퇴 원해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Global News와 Ipsos의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68%가 트뤼도 총리의 사임을 원하고 있다.
특히 앨버타 주민은 79%가 그가 물러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적으로 보수당 강세이고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연방과의 갈등 그리고 사사건건 충돌하는 정책들이 지지율을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서양 지역도 76%가 트뤼도의 사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sos CEO Darrell Bricker는 "트뤼도에게 있어서는 지금이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며 “그의 지지율은 거의 바닥에 가깝다"고 촌평했다.




캘거리 물 절약 팁 12개 언어로 제공…한국어는 빠져

일요일인 23일 캘거리 시 브리핑에 따르면, 손상된 수도관 파이프가 완전히 제거되고 그곳에 새 파이프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리에 필요한 부품들이 확보돼 스탬피드가 시작되는 내달 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2주만 더 (물 제한 조치를) 참아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건설업체들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비식용수를 강물에서 퍼갈 수 있도록 취수장 두 곳을 오픈한 데 이어 추가 장소를 공개했다. 개인도 이곳을 이용해 강물을 길어 화단에 물을 줄 수 있다. 위치는 Ogden boat launch, West Baker Park boat launch, Bishop O’Bryne High School, The Genesis Centre, Ambrose University, Spy Hill Landfill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물 사태 위반으로 지금까지 8450건이 접수됐으며 14건에 티켓이 발행됐다. 화재 위반도 5건 적발됐다.
시의 수 헨리 국장은 물 절약 팁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지 확인 결과, 12개 언어로 제공하는데 한국어는 없다. 하지만 시 웹사이트에서 가정과 사업체의 실내 실외 물 절약 지침은 한국어로도 읽을 수 있다. 웹 상단에서 언어 선택을 클릭하면 한국어로 번역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뉴스 정보는 이런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민자 해외 출산 자녀 시민권 상속 법안, 의회 상정 못해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의 자녀에게 시민권을 자동 상속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라고 법원이 명령했지만 의회가 열리지 않아 법안 상정이 늦어지고 있다.
소위 ‘lost Canadians’이라고 불리우는 이들에게 캐나다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Bill C-71)인데 하원은 법원이 정한 개정 시한인 6월21일을 넘겼다. 의원들은 여름 휴회 후 9월 중순에 의회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그 이후에야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당 정부는 판결 법안을 수정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12월19일까지 연장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 판결을 했던 온타리오 고등법원의 Jasmine Akbarali 판사는 “다른 정부 법안은 빠르게 하원과 상원을 통과시키면서 위헌적인 시민권 법안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캐나다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법안 C-71은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시민권자가 자녀를 해외에서 출산할 경우 자동으로 시민권을 물려줄 수 없다는 ‘2세대 컷오프’ 제도를 없애는 시민권 개정안이다. 2009년 제정된 이 법안으로 많은 이민자들이 불이익을 받아 인권침해 논란이 일었다




재외국민 위한 유일무이 합법적 비대면 진료 앱 런칭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의료 플랫홈 기업 아이베브는 지난달부터 재외국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외국민, 해외 여행자, 유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 의료진의 진료와 약처방을 받아 배송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아이베브 앱에서 간단한 문진과 함께 시간을 정해 예약하면 영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심리상담도 포함된다. 또 성형수술과 관련해서는 한국에 방문하기 전에 상담진료를 받고 수술 및 시술예약과 일정관리까지 모두 도움받을 수 있다. 원하는 날짜에 유명 종합병원에서 종합검진도 가능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아이베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원을 통해 운영과 정책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마친 유일무이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플랫홈이다.

(youngminahn.1@gmail.com)

기사 등록일: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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