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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오일러스 4차전 대승으로 기사회생, 캘거리 물 비상사태 업데이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여행주의보 외
 
오일러스 4차전 대승으로 기사회생

15일 저녁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스탠리 컵 파이널 4차전에서 오일러스가 플로리다 팬서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7전3선승제 시리즈 전적 0대 3으로 끌려가며 벼랑에 몰렸던 오일러스는 이날 분풀이를 하듯 압도적인 경기로 팬서스를 몰아붙였다.
오일러스는 1,2피리어드에 각각 3점씩 득점하며 기세를 올린데 이어 마지막 피리어드에도 2점을 보태 8대 1로 승리했다.
오일러스 주장 맥데이비드는 이날 시리즈 첫 골과 함께 3개의 어시스트를 더해 웨인 그레츠키의 단일 포스트시즌 어시스트 NHL 기록(32)을 경신했다.
만약 오일러스가 0대 3에서 역전해 스탠리 컵을 차지한다면 NHL 역사상 5번째 팀이 된다. 다음 경기는 18일(화) 플로리다에서 열린다.




캘거리 시장, “물 절약 성공적…시민께 감사”

캘거리에 급수관 파손으로 물 비상사태가 발령된 가운데 Gondek 시장은 토요일(15일) 물 사용량이 4억3800리터로 떨어졌다며 시민들의 협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장은 일요일인 16일 아침 브리핑에서 캘거리가 50%의 물 공급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상기시키며 어제 물 사용량이 한주 전의 4억4000리터보다 200만 리터가 줄어든 것이라며 계속해서 물을 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시민들의 협조로 일요일 오전 6시 기준으로 6억3400만 리터의 물을 공급해 캘거리 시의 물 가용량이 양호한 상태라고 시장은 덧붙였다. 이것은 수요를 충족하고 비상 시에도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요일인 오늘도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양동이, 우유통, 빗물통 등 용기에 빗물을 담아 깨끗한 물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캘거리 물 비상사태 유의사항

하지 말아야 할 것 : 잔디밭, 정원, 꽃, 나무 및 관목에 물을 주는 것, 야외 수영장이나 온수 욕조를 깨끗한 물로 채우는 것, 창문, 건물 외부 표면 물청소, 차도나 거리에서의 세차 행위, 압축 또는 먼지 제어와 같은 건설 목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행위 등

해야 할 것: 야외 자동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끄기, 식기 세척기와 세탁기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 샤워는 3분 이하로 제한, 가습기와 제빙기를 끄기, 음식을 헹구는 대신 접시를 깨끗이 긁어내기, 채워진 싱크대나 냄비에 야채와 과일을 씻은 다음 재빨리 헹구기, 냉장고에 식수 주전자 보관, 차가운 물을 얻기 위해 수도꼭지를 틀지 말기, 양치질이나 면도할 때 수도꼭지를 끄기.

비상사태 선포 후 추가 사항 : 면도와 샤워 최대한 줄이기, 샤워하면서 물통으로 흘러 내린 물을 담아 사용하기, 우천시 야외 수영장과 양동이 또는 주전자로 빗물 담아 사용하기, 변기에 물을 내리는 횟수 줄이기, 물이 덜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기 등

물 비상 4단계 위반으로 경찰은 1,000건 이상의 경고(구두 경고 507건, 서면 경고 551건)와 건설 작업과 관련 2건의 티켓을 발부했다. 물 위반 시 벌금 3000달러가 부과된다.
야외 불피우기 등 화재 금지 위반도 204건 접수됐다. 구두 경고 45건, 서면 경고 13건, 티켓 1건이 발부됐다. 화재금지령 위반시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여행주의보

캐나다 정부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 국가에 대해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테러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은 칼, 차량 공격, 폭발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무작위 폭력 사건으로 최근 사상자가 발생했다. 런던을 비롯해 영국 전역에서 테러 위협이 지속되고 있으며, 잠재적인 타깃에는 정부 건물, 예배 장소, 교통 허브, 관광 명소, 레스토랑, 호텔과 같은 공공장소가 포함된다.
프랑스는 최근 몇 년 동안 계획적인 공격이 많이 발생해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프랑스 총리는 국가 안보 위협 수준을 ‘긴급’으로 격상했다. 파리 올림픽이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고,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이 기간 중 프랑스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테러 행위를 순찰하고 예방하기 위해 공공 장소에 군 여단을 배치할 계획이다.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도 테러 위험이 있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 모두 외국인이 자주 찾는 혼잡한 장소에서는 주변을 경계해야 한다고 캐나다 정부가 조언했다.




자동차 및 부품 매출 크게 상승

캐나다 자동차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자동차와 부품 및 액세서리는 4월에 1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10.2% 증가한 것이다. 금액으로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매출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4월 도매 판매는 전월 대비 2.4% 증가해 8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은 2.6% 증가였다.
앨버타주 4월 도매 매출이 한달 전보다 6.2% 크게 증가했고 매니토바와 사스케치원도 각각 6.6%, 5.2% 매출이 늘어 전국 시장을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석유, 석유 제품, 기타 탄화수소, 유지종자 및 곡물을 제외한 도매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4% 증가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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