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뜨거운 여름
캐네디언 보스 아래에서 루핑일을 하였습니다.
한 주간 임금을 받는 순간 시간과 맞지 않는다고 컨플레인을 했지요.
그러자 자신이 정확하게 수첩에 적은 넣은 대로 주었다고 합니다. 그냥 넘어가자고 했지요. 다음엔 우리가 정확하게 알려주고 수첩에 적자고 위안하면서죠.
그런 다음에 잘 불러주지 않고 어렵게 연락하면 와서 일하라는 식이였죠.
제 친구는 비자가 없어서 캐쉬로 주어야 한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하자 아주 당연한 듯이 오케했습니다. 첫번째 임금도 뱅킹 오더로 받았습니다. 다른 캐네디언들도 그런 식으로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한 주간 일끝나고 임금을 달라고 연락하면 연결이 안됩니다. 어렵게 연결하면 조금 기다리라고. 자주 연락하자 제 친구를 이민국에 보고하겠다고.
이제는 노동청에 보고 하겠다고 하자 전화와 테스트와 와서 자신도 메인 컴퍼니에서 못 받았다고 발뺌을 합니다. 그래서 다시 기다렸다가 노동청에 보고 하겠다고 보내자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리곤 제 친구(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렸음)를 이민국에 보고하겠다고 하면 제 보고는 자신의 메인 컴퍼니에서 받을 것이란 짧은 테스트만 보내고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캐쉬잡 하자고 한 일이 땡볕에 고생만 하고 돈은 제대로 못 받았습니다. 노동청에 보고해서 모든 금액을 보상받고 싶은데..케네디언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하면 그냥 노동청에 전화해봐라는 식입니다.
경험있는 분이나 절차와 전화번호를 아시는 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냥 두면 일차, 이차 피해자들이 나올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시와 멸시로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친구가 그 일밖에 없다고 하는 바람에 이렇게 까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