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묻고답하기
호텔 모텔에서 숙박시 팁 놓고 나오나요?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9656 작성일 2016-05-01 19:18 조회수 4681
저는 호텔이나 모텔에 묶으면 나올때 약간의 돈을 놓고 나옵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게 문화라고 알고 있어 그렇게 했는데요
최근 모텔업 종사하는 분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차에, 그분 왈 수년전부터 요금에 서비스챠지가 강제로 붙기 때문에 팁을 놓을 필요가 없고, 요즘은 팁 놓고 가는 손님도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일부 레스토랑에서 보면 팁을 강제로 청구서에 붙이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호텔 모텔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치 않아도 숙박시설 이용하고 나서 받는 영수증을 보면 GST외에도 서비스택스라고 해서 따로 항상 붙더라구요. 

결론, 그분 말씀대로 이제는 숙박시설 이용시 팁을 놓치 않아도 되는건가요? 좀더 확실히 알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jsowj  |  2016-05-01 20:36         

하우스 키퍼로 일해본 경험에 의하면

1박 하는 사람, 젊은 고객(대부분의 인종), 펫 방은 팁 안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숙박을 길게 하시는 경우에는 하우스키퍼들이 중간 중간 가서 물품 정리합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통 비워주거나 수건 또는 기타 물품 다시 보충해주지요. 이런경우에는 주는게 서로 좋은거겠지요?

뭐 안줘도 대놓고 뭐라 안하지만 정리하면서 욕하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텍스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거는 팁 명목으로 하우스키퍼들한테 따로 지급 안됩니다.

그냥 시급만 받지요.

간단하게 서비스를 받는다 생각하시면 주시고 받는 서비스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주면됩니다.

행복만땅  |  2016-05-01 20:40         

저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룸안에다 놓고나오는 팁은 하우스키퍼 몫이라 생각하고
숙박하는 동안 서비스해주는 (정리정돈 샴푸,비누,수건등등 잘 갈아주는) 정도에따라
2~5불정도 놓고 나옵니다...

호텔이나 모텔의 규모에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모텔이라면
서비스챠지가 붙는다 한들 하우스키퍼에게 제대로 돌아갈일 없을거란 생각에
그래도 일정금액의 팁은 룸에다 놓고 나올듯하네요...


Kewl  |  2016-05-01 20:48         

팁 놓고 가시면 주인들이 가져갈 일 없습니다. 하우스 키퍼들이 챙겨가요. 주인분들이 하우스키핑 하는경우 제외하구요.
서비스 텍스라는건 아마도 tourism levy 4% 붙는거 말씀하는 같은데, 알버타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운영팀  |  2016-05-01 23:16         

그렇군요. 이곳에 올려보길 잘 했네요. 약간의 팁을 놓고 오는게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그린  |  2016-05-03 00:33         

모텔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영수증에 팁 항목이 전혀 없습니다. 팁은 한사람당 1~2불정도 남겨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painterjjang  |  2016-05-20 03:44         

팁문화에 대해 회사에서 동료들과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납세에 불공평에 대해 이야기 했고, 20년전만 해도 캐나다에 팁이 보편적이지 않았느데, 언젠가 부터 안주면 안되는 분위기로 급속히 바뀌었다 라는 불평을 하더군요.
놀라운건 이민자도 아니고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백인들도 팁에 그리 넉넉 하지는 않더군요.
예전에 이곳 게시판에 캘거리는 경기가 좋고 급여가 높기 때문에 15% 이상 못줄거라면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 먹으라는 분에 글이 기억 나네요.
제가 귀동냥 한 바에 의하면, 양키들이 워낙에 최저 임금이 박하고 하다 보니~
생겨난 문화인데, 캐나다는 최저임금이 그렇게 낮지도 않은데 왜 팁 까지 지불 해야 하느냐며 또 하나는 벤쿠버 같은 대도시도 10% 주면 충분 한데, 왜 캘거리는 과 하게 요구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다수에 백인들이 자기들은 그냥 10%만 준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친구들과 일과 후 가끔 아일리쉬 펍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써빙 보는 여성들 한테는 팁이 아주 후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 보았지요.
"10% 만 준다며, 근데 왜 두배를 주냐"
그친구들 왈 "이쁘자나" 그리고 이곳에다가 그대로 옮기기 힘든 Y담을 하더군요.
써빙 보는 여성들은 가슴이 깊게 파인 유니폼과 짦은 치마로 무장 하고 있었지요.
시종일관 웃음과 친근함으로 주문을 도왔고, 주문 외에도 농담도 잘 받아주었고요.
또 하나 주문 받을때는 허리를 굽히고 몸을 낮추어서 정중 ? 하게 ~ 눈 둘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그들은 팁을 평소보다 두배 이상 주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라더군요.
자기를 기분 좋게 받들어 주었기 때문에 두배 이상 줘도 아깝지 않고 즐겁답니다.

본론인 호텔팁으로 돌아가서 2주간 애드몬튼에서 최소 3성급 이상 되는 호텔에 몇개월전 지낸적이 있는데요.
첫날은 2불은 올려 놓고 일을 마치고 저녁에 돌아와 보니 그냥 두었길래, 이 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그냥 두었나보다 싶어서 다음날은 4불 그다음 부터는 5불짜리를 누가 봐도 팁 처럼 두었는데, 가져 가지 않고 그냥 두더군요.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위에 이야기는 여성 비하도 아니고 제가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적었을 뿐입니다.
저도 공정한 납세를 위해 팁에 대해 불만이 많치만, 튀는 행동 하고 싶지 않아~
보편적으로 남들 하는 만큼 하고 있습니다.

다음글 방문 여닫을때 나는 잡음소리 해결방법 부탁드려요
이전글 코스코 acer phone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주말 앨버타 전역에 폭설 - 캘.. +1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CN 주말 단신) “버림 받은..
  주정부 공지) 예방접종, 정부서..
  캘거리 SE 마호가니 타운하우스..
  에드먼튼 버스 정류장 쉘터에서 ..
  캘거리 NE 프랭클린 역 주차장..
업소록 최신 리뷰
현대차에 관심있어서 시엔드림에서 코엔딜러님 리뷰글을 읽고 연락드렸습니다. 리뷰를 하나하나 다 꼼꼼히 읽어봤는데 솔직히 너무 리뷰가 좋아서 과연 이렇게 좋으실까 하는 의심도 생기더군요 ㅎㅎ. 제가 좀 집요한 성격이라 구글 리뷰도 찾아서 다 읽어봤는데, 한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 분들도 다들 리뷰가 좋아서 안심하고 상담 부탁을 드렸습니다. 상담 받고 차량 설명해 주시는 내내 저의 상황을 이해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셨습니다. 좋은 조건을 주시려고 열심히 뛰어다니셨고 결국에 제가 만족 스러울 수 있도록 딜을 해 주셨습니다. 딜러님 너무 수고 많이 하셔서 감사한 마음에 리뷰 남깁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묻고답하기 조회건수 Top 60
  찌든 석회질 제거 방법?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곧 이사갑니..
  070전화기가 갑자기 안됩니다!..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회계사, ..
  한국에서 캐나다로 $20~30 ..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