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에 비유한 예수님
내가 어렸을 때 듣고 본 이야기다. 집을 지을 때 기초를 튼튼하게 잘해야 그 집이 무너지지 않고 오래 간다고 들었다. 집을 지을 때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며칠동안 땅을 잘 다지고 그 위에 네모 반듯한 모퉁이 돌을 놓고 그 모퉁이 돌 위에 기둥을 세우고 벽을 세우고 지붕을 얹어서..
기사 등록일: 2014-05-23
연방전문인력이민 프로그램 확대_ 한우드 이민 칼럼 (94)
지난 5월1일 연방 이민성은 연방전문인력이민(Federal Skilled Worker) 확대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된 요식업LMO 중단조치의 충격과 파장이 워낙 크다보니 이 발표안은 그동안 일반인들의 관심밖으로 벗어나 있는 듯하지만 자격이 되는 분들의 입장에서 반가운 내용들을 많..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3) _역사기행
강화도 함락 소식에 인조는 항복을 결정했다. 강화도에는 세자빈을 비롯해 비빈들과 원손, 대군, 원로대신들과 그 가족들, 왕실 신주가 있었다. 강화도 함락은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처자권속이 적에게 포로가 되고 조상의 신주까지 적의 수중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항전의지를 잃고 ..
못 알아 보시면 어쩌리오 ! _운계 박 충선
하늘나라 가신지 억겁의 세월이 지남도 아니요 계절이 몇 번 바뀌었을 뿐 세기가 바뀐 것도 아니련만 이 아들 당신 곁에 가는 날 못 알아 보시면 어쩌리오 설렘이요 초조한 걱정인데 백발 드리운 주름진 여윈 얼굴이기에 이 아들 언제 어디서나 어머니 알아볼 수 있다만..
기사 등록일: 2014-05-16
*1001의 이야기-세헤라자데(림스키 코르사코프) <1>_쉽고 재미..
“열려야 참깨!” 자동문 앞에서 아이가 늘 외치는 말이다. 더불어 “열려라 강낭콩!”, “열려라 들깨!”를 외치며 혼자 키득키득거리기 일수인 막내, 유년시절 , , 등 천일야화(千一夜話) 혹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래는 “천 하루의 밤”이라고 불렀고 18..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2) _역사기행
-병자호란, 남한산성에서-반역자 김자점, 그때까지만 해도 반역자는 아니고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이었지만 김자점의 잘못된 판단인지 계산된 행동인지는 몰라도 적군에게 진격로를 시원시원하게 양보해 적은 일주일 만에 한양성을 점령하고 인조는 몽진(피난)을 갔다. 인조는 세자빈 강씨를 포함해 왕..
Engineer 2 - 캐나다 직업의 세계(4) _ 한우드 이민 칼럼 (9..
지난 번에 이어 캐나다의 직업 중 엔지니어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엔지니어들이 신청가능한 영주권 프로그램과 현지에서의 자격 인증 요건 및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 및 고용시장과 관련한 정보를 간추려 보고자 합니다.영주권 프로그램엔지니어로서의 학력과 경력을 갖춘 이민신청자..
기사 등록일: 2014-05-09
<시력과 생활>컴퓨터 시각증후군_ 눈의 건강을 지키자.8 (EyePro..
컴퓨터 시각증후군 (Computer Vision Syndrome) 이란?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을 받는다. 여기서 좀더 진행되면 시각에 갖가지 증상이 생기는데, 그러한 증상들을 총칭하여 컴퓨터 시각증후군이라고 부른다. 1970년대..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_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
2004년 12월, 태어나서 이렇게 추운 곳이 있나 싶을 만큼 볼을 스치는 차가운 공기와, 새로운 곳에서 시작될 두려움과 뒤섞인 기대감, 달랑 여행가방 4개로 시작한 나와 남편을 맞아 준 캘거리의 첫 모습이었다. 필자의 기억에 캘거리는 눈이 많이 오고추운 곳이지만 “우산이 필요 없는 ..
가슴속 글을 쓰자 _ 글 :박재홍 (SK주 리자이나 문학회)
중국 청나라 시대 원매의 ‘수원시화(隨圓詩話)’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집을 떠나 벼슬길에 오른 곽휘원이라는 사람이 실로 오랜만에 그리움이 절절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아내에게 보냈는데 실수로 백지를 보내게 되었다.편지를 받아 본 아내가 남편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