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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庚寅年을 보내며_ 김영애(맑은물 문학회)
한국을 떠나온 지 9년 정착하느라 힘들고 했지만 세월이 참 빠르다. 이웃사람들이 물어본다 혹시 동생하고 이란성 쌍둥이 아니냐고 한다. 우리 형제는 어려서부터 참 많이도 붙어 다녔다 이민을 결정하면서도 우리는 같은 해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동생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다. 힘든 시..
기사 등록일: 2010-12-24
역사기행) 조선시대 진보 지식인들
18세기는 변화의 시대였다. 민중들은 봉건제도, 절대왕정의 두꺼운 껍질을 깨고 역사의 주인이 되려 했다.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나 왕의 목을 베고 민중이 역사의 주인임을 선언했을 때 지구 반대편 조선에서도 변화의 물결이 일어났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며 신분질서가 무너져 내릴 조짐..
기사 등록일: 2010-12-24
낙엽의 시간 _ 자해 김 복 례(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궁전카페에서 내려다 보는 다운타운의 가로수가 나목으로 변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눈꽃으로 솜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듯하다.저 나무의 사계절을 사람의 인생으로 비교해 보면, 나는 지금 낙엽의 시간쯤에 와 있는 것 같다.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도 가만히 보면 참 아름답다. 나이가..
기사 등록일: 2010-12-17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_소피아 정(에드몬톤 교민)
한국에 나갔다가 서점에 들렀더니 법정스님의 책이 여러 가지 눈에 뜨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다는 스님의 저서 ‘무소유’는 더 이상 찍어내지 말라는 유언으로 절판이 되어서 인터넷에서 프리미엄까지 얹어서 거래가 된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었다.그 한 권의 책이 여러 사람 마음을 ..
기사 등록일: 2010-12-17
역사기행) 화랑세기를 통해 보는 신라시대 성풍속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에 김대문이 ‘화랑세기’를 썼다고 하는데 화랑세기는 전해지지 않는 책이라 내용을 알 수 없다. 그러다 1989년 부산에서 역사학자 박창화(1889-1962)가 필사한 ‘화랑세기’가 발견되었다. 박창화가 필사한 ‘화랑세기’는 진위 논쟁에 휘말렸다. 역..
기사 등록일: 2010-12-17
눈(眼)_ 탄천 이종학<에드몬톤/소설가>
1948년 구제 중학 4학년 때니까, 62년 전의 일이다. 한문선생이 시성(詩聖) 소동파의 한시 적벽부(赤壁賦)를 가르치다가 뜬금없이 했던 말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문명이 지금처럼 빠르게 발전하게 되면 눈을 몇 개씩 만들어 사용하는 세상이 오래지 않아 올지 모른다. 예..
기사 등록일: 2010-12-10
보험료가 3배로 뛴다면…. _ 김양석의 보험 컬럼
요즈음 본인이 가입한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이하 유라)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상황 설명만 듣고 서류없이 전화로 상담한다는 것은 신빙성의 결여와 또다른 오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최근의 명세서(Statement)나 보험계약서의 처음 2-3페이지..
기사 등록일: 2010-12-10
역사기행) 조선시대 살인사건
억울한 일 없게 무원(無寃)의 정신으로-조선시대에는 살인사건이 접수되면 그 지역 지방관(사또)이 반드시 시신을 검사해서 사망 원인을 밝혀냈다. 이것을 검시(檢屍)라고 한다. 그런데 지방관들은 글 공부해서 과거에 합격한 사람들로 시신 검사하는 전문가는아니니까 실무자에 해당하는 순검(巡檢..
기사 등록일: 2010-12-10
켈거리 한인 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안녕하세요. 저는 금년 CKSF 3년 정치학 장학금을 수여받은 이미수 입니다. CKSF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식을 현재 멀리 상하이 Fudan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제게 참 큰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더 많이 성장하고 배워야 하는 제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참으로 감사합..
기사 등록일: 2010-12-10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63)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 되어있는 전통무용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지난 주에 알아본 살풀이 춤에 이어이번주에는 우리 전통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승무’에 대해서 알아본다.승무란 어떤 춤일까?승무는 1969년 7월 ..
기사 등록일: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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