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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꽃씨 _ (에드몬톤 시인) 해울 이재기
하늘하늘 바람 타고 하늘소식 안고 왔나 아른아른 선율 타고 아지랑이 꿈이 왔나 언덕배기 돌 틈새로 살그머니 뿌리내려 푸른 떡잎 받쳐들고 곱디곱게 자라나서 산들바람 미소지어 또롱또롱 또로로롱 아침이슬 터는 소리 상큼하게 울리는 날 금빛햇살 품에 안고 뭉게구름 입 맞추면 아..
기사 등록일: 2010-07-08
역사산책) 성군 세종을 괴롭힌 섹스 스캔들(1)
-조선시대 자유부인 유감동-조선시대는 세종부터 성종 때까지가 가장 잘 나가던 태평성대였다. 그런데 태평성대가 계속되다 보면 사치와 낭비 퇴폐풍조가 생기고 기강과 풍속이 문란해지는 도덕적 해이가 머리를 내민다. 천년왕국 로마도 포에니 전쟁 이후 번영을 거듭하면서 멸망의 징조가 보이기 시..
기사 등록일: 2010-07-08
"순수 문학과 참여 문학에 관한 소고"(상)_ 이유식
글 : 이유식 (시인,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순수는 그윽하고 따뜻한 가슴이자, 시공을 초월한 울림이다.순수는 눈부신 햇살아래 풀잎 반짝이는 영롱한 이슬, 연둣빛 잎새에 쌓여 고개 내민 빠알간 장미일 것이다.하늘이 가슴을 부르는 순간, 처음이었던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글을 쓰는 문인이라..
기사 등록일: 2010-07-08
역사기행) 눈 속에 핀 한 떨기 난초, 허난설헌
빈녀음(가난한 여자의 노래)이 얼굴 남들만 못하지 않고, 바느질 길쌈 베도 솜씨 있건만,가난한 집 태어나 자란 탓으로 중매인도 발 끊고 몰라라 하네.추위도 주려도 내색치 않고, 진종일 창가에서 베를 짜나니,부모님야 안쓰럽다 여기시지만 이웃이야 그런 사정 어이 아리요.밤 깊어도 짜는 손..
기사 등록일: 2010-07-01
종자돈을 확실하게 물려 주는 방법 _ 김양석의 보험칼럼
얼마 전에 리치먼드에 사시는 분의 전화를 받고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 분이 40대 후반으로 한국에서의 사업이 잘 되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분이었는데,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고민하다가 캐나다로의 이민을 어렵게 결정했다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사업을 통하여 소득을 만들고 있..
기사 등록일: 2010-06-24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53)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되어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 가야금병창 춘향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이몽룡이 천자뒷풀이를 하는 대목 ‘천자뒷풀이’에 이어서 이몽룡과 성춘향 두 사람이 사랑가를 부르는 대목으로 우리에게 ..
기사 등록일: 2010-06-24
봄 바 람 _ 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회원 서 영옥
봄 바람 부는 날에는작은 풀씨이고 싶다 향기롭고 훈훈한 바람한자락 간직하면가만히 터지는작은 풀씨이고 싶다 눈부신 햇살이메마른 나무가지를오가며내 이름을 부르면 조용히 닥아가그대 가슴에향기로운 꽃 피우는작은 풀씨이고 싶다.
기사 등록일: 2010-06-24
6월의 밤이여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 하여)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민초 이유식6월의 밤이이슬방울로 얼룩져당신의 그림자를 꽃 피우네보혜미안의 밤이 깊어가면내 사랑의 회한도 자꾸만 깊어가고고독의 보슬비가 창가를 적시네언젠가 들려올당신의 발자국 소리파아란 하늘을 향해 걸어가고화사한 웃음영롱한 영혼의 파도소리6월의 녹음 속을 울리네
기사 등록일: 2010-06-24
역사 산책 -영조 때 생긴 변고-
-7세 여자아이가 사내아이를 낳은 사연-미성년자 성폭행범이 석방 되 어느 지역으로 이사하니 조심하라는 신문기사와 사진이 실릴 때가 있다. 공공의 안전과 알 권리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지능화 되 자녀가 있는 가정은 각별히 ..
기사 등록일: 2010-06-24
최우일 칼럼 ‘라스 베가스 프랭크’
프랭크는 한국전 참전용사다. 난 그를 라스 베가스 프랭크라고 부른다. 그의 현주소가 라스 베가스이기 때문이다. 내가 한국사람인 걸 알아보고, ‘안녕하세요?’하며 아는 체를 했다. 마침 우리들을 태운 유람선은 카리비안해에서 파나마운하를 거쳐 태평양으로..
기사 등록일: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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