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가나안 6) 7.간첩소동_ 양재설 (캘거리 교민)
캐나다에서 간첩소동이라니 말도 안된 소리라고 할 것이다. 그 말도 안될 것 같은 소동이 실제로 나에게 있었다. 이 이야기는 1970년 3월 어느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한다.오후 3시경에 내 사무실에 전화가 왔다. 전화 한 사람은 Manpower 에서 근무하는 상담원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기사 등록일: 2010-10-21
자동차경비의 세무 처리 _ 문병옥 회계사
자동차경비 관련 손님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한가지는 업무용 자동차를 구입할 때 법인명의로 구입해야 할지 아니면 개인명의로 구입해야 유리한지에 관한 것이다. 사업상의 목적으로 자동차를 사용하여 발생한 비용은 그 명의가 법인이든 개인이든 모두 다 소득에서 공제가 가능하지만 각각의 ..
와인빛 부부 _ 박 나 리(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지난여름 담가놓은 포도주 항아리 살며시 들여다보니 탱탱하던 포도는 오간 데 없고 살아온 세월의 깊이만큼 포도와 설탕은 어둠 속에서 처음의 맛과 모습을 다 버리고 서로를 생을 버무려 보듬고 애태우며 맛과 향이 뛰어난 와인이 되고자 오랜 시간 인내하며 역경을 함께한 숙성의 시간들 그들은 ..
13억의 힘 _ 최우일 (캘거리 교민)
지난주에 나의 여행기, ‘한국말 하는 닭고기’에서 중국인구를 1억3천으로 난 적었다. 코리언을 한국어로만 아는 누가 코리안 치킨을 한국어 닭고기로 번역했더라 쓴 것처럼, 나도 빌리언을 억으로만 그냥 별 생각 없다가 저지른 실수였다.13억은 억 소리가 나게 엄청난 숫자이다.이 많은 사람..
가을 두상화 (민들레)_ 해울 이재기 (에드몬톤 교민)
금빛보다 샛노란 꿈이 꽃으로 피고 애지중지(愛之重之) 꿈을 키워 낱 씨로 떠나보낸 빈 꽃대는 삭발한 동자머리로 짙푸른 하늘만 바라보고 고독한 홀로서기에 세풍(歲風)이 힘겹다.
가을 숲, 그 숲에서 _ 탁재덕(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수확을 기다리는 드넓은 밀밭을 지나 숲으로 간다. 원통모양으로 쌓여가는 건초 더미들을 이제 막 뱉어 놓은 듯, 가을 숲은 입을 벌리고 끝 없이 늘어서 있다. 그 길을 달려 가을을 껴 안고자 숲으로 간다.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아니면 알버타의 가을 빛깔에 이제야 익숙해 진건..
역사산책) 기인(奇人) 홍유손(洪裕孫)
홍유손은 세종 13년(1431년) 태어나 중종 24년(1529년)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평균 수명이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지금도 99세 까지 살면 장수했다 하는데 그 당시 99세 살았으면 예외적으로 장수한 것이다. 그는 조선시대 최장수 인물로 올라 있다. 홍유손은 가난한 집에..
임대료도 모르고 임대계약을 합니까 ? _ 김양석의 보험 칼럼
“저는 박 아무개(이하 박)라고 하는데, 선생님 칼럼은 빼 놓지 않고 잘 읽고 있으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다른 분을 통하여 6년 전에 유니버살 라이프(이하 유라)에 가입했는데 전화로 잠깐 확인을 해 주실 수 있는지요?” 보험금 30만불에 지금까지 매월 $300씩 통장에서 빠져 ..
기사 등록일: 2010-10-14
약속의 땅 가나안 6) 6. 캘거리 한인교회 _ 양재설 (캘거리 교..
캘 거리 한인교회는 한인 연합교회( The United Church of Canada) 로 시작한 것을 지금은 한인장로교회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을 2009년 2월에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용인 즉 에드몬튼 한인 연합교회에서 은퇴하신 이 재형 목사님이 “ 떠나라” 는 ..
어느 고독한 가시나무_ 오혜정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어느 산 속에 고독한 한 가시 나무가 살았습니다. 하늘의 조각 구름도 하늘을 나는 각종 새들도 무덤덤하게 가시 나무를 스쳐 지나갈 뿐 털 끝만한 관심도 가시 나무에게 베풀지 않았습니다. 가시나무는 너무 외롭고 고독했습니다. 들은 바로는 사람들이 사는 일도 그렇다는데 가시 나무인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