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에 마음을 싣고 _ 별빛 박나리 (캘거리 문협)
늘 그 무엇에 밀려나 있는듯한 타인의 나라 쓸쓸한 마음 한 자락 마치 풀꽃이 제 혼자 향기를 달래며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그리움에 휘청거리는 저녁 흔들리는 바람 소리는 또다시 사랑을 기다리는 여인의 기도 그리운 님에 대한 아픔, 아니면 고향에 대한 향수인지 생각지도 않게 불쑥 나타난 ..
기사 등록일: 2009-06-25
자유방임과 국론비등 _ 최우일 칼럼
뿌리와 줄기없이 생명과 성장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대립세력으로서의 진보라면, 보수는 기존하는 근간이다. 보수집단은 전통의 가치와 법의 질서 테두리 안에서 원칙을 고집한다. 다른 한편으론 개체의 자유와 변화에 취약하다. 때문에 수구(守舊)로 품위전락 되기도 한다.급진적 사고를..
기사 등록일: 2009-06-18
해에게_ 조형진 (에드몬톤 교민)
수수만 개 햇살로 만든 오늘행여 그늘진 곳찾는 부릅뜬 고단함다시 눈 비비고 일어난또 하루고맙다 해야두 어깨로 하늘을 얹고아무도 모르게 굽어보는 배려뭇 시선 항상 하늘을 우러르니무슨 잘못 많은 양눈 못뜨고 바라보는 나는그대가 있어내 ..
문화산책) Waterloo bridge-청춘 남녀의 만남의 장소
글 : 오충근 기자Waterloo bridge는 우리나라에서 상영될 때 ‘애수’라는 제목으로 상영 된 멜로드라마의 고전으로 Robert Sherwood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1931년 제임스 웨일(James Whale)감독이 영화화 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했고 1940년 머빈 르로이 감독이 원전에서 반전적..
캐나다의 중병보험 _ 김양석의 보험칼럼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암보험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암 발병환자가 늘어 나면서 보험회사들이 수익구조가 악화되자 보험회사 스스로 판매를 중단한다는 얘기입니다.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2006년에 암보험판매의 중단을 선언했으며, 기타 생명보험사들도 더..
편집 후기) 모국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깜짝 놀랐어요.
며칠 전 모국 서울에 D경찰서 정보보안과에 근무중인 K경사가 본지 앞으로 이 메일을 보내왔다. 평소 CN드림을 애독하는 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최근에 본지에 난 기사들 중 ‘에드몬톤 지난 일주일간 과속적발건수 5,200여건’, ‘캘거리 경찰국 ‘마약사범’ 93명 체포’ 그리고 ‘에..
빈센트 반 고흐 _소피아 정 (에드몬톤 교민)
어떤 사람들은 그를 지상에 버려진 천사라고 부른다. 나는 그에 대해 천재를 너무도 몰라보는 세상에서 힘겹게 죽을 힘을 다해 살다가 결국은 자살로 그의 인생을 마무리졌다고 생각한다.색색의 자극과 삶에 애한 몸부림으로 가득한 그의 그림들. 그의 나라에서 본 그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과 밝은..
봄의 노래 _김복례 (캘거리 문협)
가만히 들여다보면 꽃들도 서로 속삭이며 흔들리며 노래하는 듯 하고 햇살은 시리도록 밝고도 맑아 뭉게구름 떠도는 하늘가로 내 마음마저 두둥실 춤을 추게 하는 봄 나이만 먹었지 살랑대는 봄 바람은 아직도 친구랑 참쑥 캐던 들녘으로 구름 타고 나들이 가자 한다 아름다운 봄 꽃은 제멋에 겨워..
기사 등록일: 2009-06-11
문화산책)채만식(1902.7.21-1950.6.11)-소년은 자란다
오늘(6월11일)이 백릉 채만식 59주기다. 군산이 배출한 문인 채만식은 군산의 자랑으로 군산어린이들은 시장 이름은 몰라도 작가 채만식을 모르는 어린이는 없다 한다. 군산시는 2001년 채만식 문학관을 세워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우리는 고등학교 국어시간이나 대학 교양국어 시간에 ..
안영민의 세상읽기 _ 6월 12일자
신종플루(H1N1) 감염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0일 현재 세계 74개국에 2만7천여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141명이 사망했다. 진원지인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북미지역이 가장 심각하다. 캐나다인 사망자도 4명으로 늘었다. 한국에 입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