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캐나다인(2) _Terry Fox
Terry Fox, Terrance Stanley Fox. 1958년 7월28일생, 1981년 6월28일 사망. 22년 11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삶을 살다 떠났으나 “희망의 마라톤(Marathon of Hope)으로 전세계 모든 이들의 뇌리 속에 영원히 기억될 젊은이, Terry Fox. 캐나디언들은 평범하면서도 비범..
기사 등록일: 2008-10-15
할로윈 데이(Holloween Day) 김병혁 목사 칼럼
올해도 어김없이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할로윈 데이라 하여 각종 행사가 열린다. 서양인들의 의식에 관한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많은 서양인들이 할로윈 데이를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명절로 꼽는다고 한다. 연일 경제 위기..
기사 등록일: 2008-10-17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__김양석 보험칼럼
얼마 전에 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와 관련한 추가 혜택이 하원을 통과했는데, 만약 이 법안이 상원의 승인을 얻어 법으로 제정되면 연방정부는 연 10억불의 세수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국민으로부터 거둬드리는 세금이 가장 큰 수입원인데, 10억불의 세수..
감사의 열매 _이진종 <캘거리 순복음쉼터교회 담임목사>
몇 년 전 메사추세츠 주에 플리모드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곳은 영국의 청교들 약 103명이 신앙의 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우여곡절 끝에 미국 본토에 상륙하여 정착하기까지의 과정과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는 청교도 박물관이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온갖 절망을 뒤로..
기사 등록일: 2008-10-10
기독교인의 자살, 어떻게 볼 것인가? _김병혁 목사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에 한국 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이번 사건을 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한 가지 소식에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최진실과 안재환뿐 아니라 최근 몇 년 사이에 잇따라 자살한 연예인들이 모두 기독교인..
특별한 기억 _ 탁 재덕 (에드몬톤 교민)
우리 집은 뒤 뜰이 서향으로 앉았다. 여름이면 거실과 주방 쪽의 커다란 창문으로 오후의 햇볕이 사정없이 쏟아져 들어온다. 에어컨 없는 집안에서 선풍기 하나 달랑 붙잡고 한여름의 햇볕을 피하고자 커튼을 드리우자니 김 오른 떡시루를 이고 있는 것처럼 끔찍하기 이를 데 없다.궁여지책으로 데..
편견_ 이길 (수필가, 에드몬톤)
처음 이민 왔을 때 이민 선배들에게서 여러 도움말을 들었다. 운전면허, 사회보장카드, 의료 보험, 이민국 신고를 비롯한 초기에 해야 할 일의 절차 및 방법을 도움말대로 하여 시행착오 없이 마칠 수 있었다. 그 분들의 조언이 없었다면 꽤나 헤매었을 것이다. 사업을 찾기 시작하면서는 ..
기독교 상담 _ 조미영
기독교 상담을 공부하면서 많이 외로웠다. 상담이란 실제로 경험하는 사람에겐 가치있고 소중하지만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분야인가보다. 기독교 상담가로서 많은 오해와 편견앞에서 일일이 하나하나 설명하는것이 구차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특히나 같은 기독교인들에게서..
기사 등록일: 2008-10-08
나이애가라에서의 폭포 세례 _ 이진종 목사
얼마 전 첫째 아이 학교 입학 관계로 토론토에 잠시 머물던 차에 미국에 살고 있던 지인을 만나게 되었다. 미국 L.A 코너스톤교회에서의 만남 이후로 약 이 년 만에 재회로 정말 기대되는 만남이었다. 처음에는 렌터 카를 이용할지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할지 고민을 했다. 결국 토론토에 잠시 ..
기사 등록일: 2008-10-03
"캘거리야 "(수필) _오 혜정 (캘거리 한인 문협회원)
깊은 밤이야.고단한 일상을 마치고 자신이 틀어 놓은 둥지에서 사람들은 하룻밤 만치의 또 다른 안식에 들어가 있겠지?앙드레 가뇽의 음악이 나의 공간을 적시고, 열어 놓은 가슴으로 오카리나소리 같은 밤이 밀려 오는데 내 마음 한 조각은 다이아몬드를 박아 놓은 듯한 하늘의 별들과 금가루가 ..